카지노) 이 드라마가 하고 싶은 말이 대체 뭐야?(스포)

결말 개같은건 이미 알고 본 건데
까도 직접 보고 까자 주의라 일단 끝까지 봤거든

근데 이건 결말 빡쳐서 욕하는걸 떠나서 그래서 어쩌란건지 모르겠음
하다못해 좀비처럼 죽었다 살아나는 개막장 복수물 드라마도 ‘권선징악’이라는 주제는 있잖아

이건 대체 하고 싶은 말이 뭐임?
필리핀 카지노의 왕같았던 차무식처럼 세력도 결국엔 언젠가 교체된다?
차무식처럼 정 갖고 사람 고쳐쓰랴고 살다간 뒷통수 맞는다?
인생은 정팔이처럼 존나 얌체에 양아치처럼 살자?


하다못해 거창한 주제의식 없어도 그래서 뭘 보여주고 싶던거지..? 그냥 차무식이라는 인간의 인생?

차무식 체포하려는 오승훈한태 너 그거 집착이라는 식으로 가스라이팅하는것도 이해 안가..
경찰이 범죄자 잡는데 집착이 어딨어 ㅅㅂㅋㅋㅋ


이게 더글로리,약한영웅,몸값,수리남 제치고 올해 청룡시리즈 작품상 최우수상이라니…
그 수상때문에 진짜 숨겨진 뭐라도 있는건가 싶어서 봤더만 걍 최민식 때문에 준 거 뻔해보이는데 드라마 말고 남주 최우수상을 최민식 줬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