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적으로 허술한 부분이 너무 많음
특히 차무식이 제일 아쉬워
제일 크게 구멍으로 느껴졌던 부분이
고 회장 돈 가져갔던 필립이랑 김소정을 차무식이 사주해서 죽인 부분
서태석이 총 들고 자기 집에 자기 죽이려고 찾아왔는데도 그냥 보내줬던 사람이고
쉽게 사람 안 죽였던 인물인데 저렇게 쉽게 죽인다고? 했던 게 어이 없음
끝까지 이상구가 차무식을 오해해서 배신한 것일 거다 라는 내 생각은 틀렸고 ㅋㅋㅋㅋ
진짜 차무식이 사주한 게 맞았고................
너무 이해 안 가고 김 팍 새더라
그리고 인정이 많아서 인생 ㅈ됐구나 싶고 ㅋㅋㅋㅋ
빌런이면 걍 개빌런이어야 살아남는 거지 애매하게 저게 뭐냐 싶고...
정팔이 이 개새끼는 솔직히 차무식이 진짜 존나 잘 해줬는데
그딴식으로 뒤통수 치는 거 보고 이 새끼는 역시구나 했음
그 돈이 왜 니 거니......ㅋ
마지막으로 갈 수록 얘기 정리 너무 안 되는 느낌이었음
시즌1은 확실히 존잼이고 연기 구멍도 없어서 좋긴 했지만
여러모로 아쉬웠어
보고 배운 점 : 역시 사람은 안 바뀐다. 호구 처럼 잘 해줬다가 호구 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