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죽으려고 시골에 내려왔잖아
그러면서 마음 잡고 다시 사는거 같은데
다시 차 타고 어디론가 갔다가 주민들이 부탁하고 찾아서 다시 돌아오고 돌아오고 그러잖아?
그거 어디론가 다시 가는거 또 다시 다른곳에서 죽으려고 그랬던 거야?
그리고 마을 사람들은 그걸 눈치채고 부부를 찾은걸까????
너무 뉘앙스만 풍겨서 조끔 답답해서ㅜㅜ 다른 톨들도 그렇게 생각했는지 궁금해ㅜㅜ
아 그래? 그럼 어딜 가려고 했던거지,,, 이렇게 열려있는 내용 너무 궁금해서 슬픔,,
그게 11화 내용인가...? 관련 기사가 있는데 나도 이 기사의 내용과 같이 생각함.
도시 부부는 불임과 관련해 마을 사람들과 충돌 후 떠나려 했다. 하지만 떠나려 하면 발목을 잡는 상황들이 발생했다. 특별한 일도 아닌, 마을 사람들의 전화를 받거나 읍내로 가는 것을 도와주는 것이 전부였다. 특별한 일이라기보다 그저 마을 사람들의 일들을 도와주는 것이었다.
아내가 주도하며 마을을 뜨려 하고, 남편은 미련이 남은 모습이다. 하지만 부부 모두 이 마을을 떠나고 싶지 않아 한다. 마을 사람들이 보여준 모습들은 도시에서 살면서 한 번도 느껴보지 않은 사람 사는 모습이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