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익 오히려 여주 직장상사 롤로 티키타카하면서 붙을때가 매력있고
(사실 그런 씬에서도 사이다 먹이는거 너무 트위터감성 대사들이라 흠칫할때 있음)
본인 러브스토리에서는 ?? 뭐하는 놈이지?? 싶어지는 캐릭터인듯.......
무슨 이유에서건 섭녀는 자기가 과외하던 고딩 여친인데 아무리 수능 끝나고 스무살 됐어도;; 아무 사이도 아닌데 키스 갈기고
중간에서 못 만나게 하고 (???)
나중에 마음 생기고 야...뭔가 지나-주익 이쪽 감정선 존나 모르겠음;;
지나현규가 이어져야한다는게 아니라ㅋㅋㅋ
얘네는 안되는게 맞다고 보고 "어긋나는 첫사랑" "뒤늦은 이별" 이런 얘기를 하고싶다는거 자체가 깔끔하게 이해가 됐다는거ㅇㅇ
캐릭터들 감정선도 지나-현규 쪽이 흐름이 더 이해도 됐고... 현규는 초반에 존나 별로였는데 마무리도 아련하게 잘해줬고
근데 쌍방은 지나 - 주익 여기가 쌍방인데 여기가 제일 붕 뜨는 느낌인게 넘......
그리고 이수혁 스타일링도 이 드라마에서 제일 착붙 아닌거 같아서 머리가ㅋㅋㅋㅋ
여러모로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