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천하) "뭬야? 네 이년! 네년이 정령 단매에 죽고 싶어 말꼬리를 물고 늘어지는것이더냐!"

원래 드라마 기획에서는 50부작으로 해서 20회차쯤 경빈마마가 작서의 변의 주범으로 모략받아서 유배 갔다가 사약받고 사사되는 설정이었다는데 경빈마마 도지원의 열연과 뭬야 유행어 여신 등극으로 대히트치고 시청률 폭발이 나버림 ㅋㅋㅋ 그래서 원래 계획 틀어버리고 경빈 살려서 길게 끌고 가면서 200회차까지 연장했는데 거기까진 안가고 126회에서 경빈마마 사약받고 억울하게 죽음으로서 하차하게 됌.

그리고 드라마상의 긴장감이 확 죽어버려버리고 정작 문정왕후의 수렴첨정과 국정 휘두르는 시절의 이야기는 흐지부지 그리다가

시청률도 떨어지고 드라마가 151회인가에서 끝남.

여인천하의 대히트는 경빈마마라는 희대의 매력적인 여걸 뭬야 도지원 캐릭터의 열연 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시청률 일등공신이었음.

경빈마마처럼 여장부 정치 궁중암투하는 매력적인 캐릭터 또 보고 싶다 ㅋㅋㅋㅋ

지금도 도지원의 명연기보면 소름 돋음 ㅋㅋㅋㅋ이뻐 보이는 표정을 지을수 없는 캐릭터라 얼굴의 모든 근육을 써서 찌푸려가며 연기했다는 도지원의 인터뷰가 참 인상 깊었었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