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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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목강배가 나와라 나오라 했다 하는 장면 

2. 강배 집에서 셋이서 밥 먹고 강배가 꿈꾸는 장면 

3. 귀반장 쓰러지고 월주가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장면

4. 월주가 강배 구하러 가서 떨어져서 눈물로 헤어지는 장면 

5. 염라 앞에서 월반 재회하는 장면 


으음..정리해 보니 거의 다 보는거잖아?ㅋㅋ 

여튼 지금 약간 중독된듯ㅋㅋ

넷플로 보는데 매일 계속 저 부분들 돌려 보고 있어...

감정 터지는 씬들 너무 좋고 ㅠㅠ 

월주가 강배 구하러 갔을때 손가락으로 띵~ 멈추는 씬부터 해서 다 좋고 


보면서 생각한건데 이거 새드엔딩으로 끝났으면 진짜...

다시는 못돌려보고 내 마음속에 존나 재밌고 슬픈 드라마로 봉인했을듯 

난 월반 환생해서 재회하는 엔딩이었어도 새드엔딩이라고 느껴졌을거 같고ㅠㅠ  

하지만 꽉 닫힌 해피라서 마음 아픈 장면들 돌려보면서 재밌어 할수 있어서 좋다ㅋㅋㅋ 

  • tory_1 2020.06.28 02:03
    ㄴㄷ 나랑 돌려보는 부분 같아
    마지막회도 그렇고 앞부분도 내가 좋아하는 구간 시시때때로 재생해 ㅋㅋ 해피엔딩이 큰일했어.. 복습 재밌어
  • tory_2 2020.06.28 02:04
    나도나도 감정터지는씬들 완전돌려봐 ㅠㅠㅠㅠㅠ 꽉닫힌 해피여서 다행인게 12화 연기 대박인데 새드면 특히 234 다 못돌려봤을거같아서 ㅠㅠㅠㅠㅠㅠㅠ 마음편히 앓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
  • tory_3 2020.06.28 02:08

    나 2도 좋아하고 3이랑 5는 무한반복하고 있어. 3으로 슬퍼했다 5로 힐링하고. 월주 귀반장 때문에 슬플 텐데 슬픔에 계속 빠져 있지 않고 시간 멈춰서 김원형 막는 모습 진짜 멋있었어. 사랑하는 귀반장을 죽인 김원형이 강배까지 해치려고 하니까 더 단호하고 결연해진 거 느껴져서 슬펐고. 

  • tory_4 2020.06.28 02:09

    나도 여기만 본다 ㅜㅜㅜㅜㅜㅜ 

    + 아들 있었다는거 말하는 부분 ㅜㅜㅜㅜ 거기 월주 본체 연기가 너무 좋음 ㅜㅜㅜㅜㅜ

    나 개취론 귀반이 너무 담담하게 받아들인게 좀 아쉽긴 해 약간 존나 충격받길 바랐는데 ㅜㅜㅜㅜㅜㅜ

  • tory_3 2020.06.28 02:10

    대본 자체가 귀반장 반응을 약하게 그리긴 했는데 다시 보니 본체가 충격 받고 혼란스러워하는 걸 짧은 순간에도 보여주는 게 느껴지더라. 

  • tory_4 2020.06.28 02:12
    @3

    표정 진짜 개잘써 

  • W 2020.06.28 02:14

    맞어 나도 조금만 더 격했으면 좋겠다 싶어서 살짝 아쉽긴 했어ㅠㅠ

    알게 된 상황에서 이미 다른 큰일이(김원형) 있어서 이거엔 많이 놀라지 못한 느낌으로 지나가버린거 같아서ㅠㅠ 

    내내 기대했던 장면이라서 더 그런듯

  • tory_3 2020.06.28 02:18
    @W

    대본이랑 연출 자체가 귀반장 반응을 많이 안 그리고 약하게 그려서 아쉬웠어. 본체는 그 와중에도 충격 받고 혼란스러워하는 감정 보여주려는 게 보여서 아쉬웠어. 대본이랑 연출이 격하게 반응하는 방향으로 나갔으면 진짜 잘 살렸을 텐데. 귀반장이라면 월주가 강배 때문에 자책할 때 위로했을 텐데 왜 안 그럴까 생각했는데, 너무 충격 받아서 월주 위로하지도 못하고 혼란스러워했을 거란 얘기 듣고 납득이 되더라. 

  • tory_4 2020.06.28 02:34
    @3 나도 귀반장이라면 월주 더 위로하면서 왜 진작 말 안했냐 몰랐다 하늘 참 무심하다, + 그럼 니가 500년동안 이거 한게 다 그 아이때문이었냐 이거 알아주고 언급할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서 좀 아쉬웠어. 충격 받은 것도 이해하는데 그 11화에 신목 한 얘기하면서 넘어갔어서 ㅠㅠ 한번 더 언급할줄 ㅜㅜㅜㅜ 귀반장이라면 아이의 영혼을 위해 월주 혼자 끙끙 앓으면서 500년 고생한거에 죄책감 더 더할거같아서 ㅠㅠㅠ
  • tory_3 2020.06.28 02:36
    @4

    몇 회만 더 있었어도 귀반장이 충격 받은 거 추스르고 4토리가 말한 대로 위로해주고 다독여 주는 거 나왔을 텐데. 소찬휘 나오는 장면이나 보이스피싱 장면 이런 거 없애고 귀반장 몰랐던 아이를 알게 된 감정을 좀 더 섬세하게 그려주지ㅠㅠ대본의 한계 안에서 본체들은 그래도 감정을 조금이라도 더 보여주려고 하니까 아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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