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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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오래 전 작품이지만 워낙 호평받아서 이번에 한번 보려고 해.

일단 김은숙 작가 좋아하고 두루두루 작품들 다 좋아했어! 베스트는 온에어고 최애캐릭터는 상속자들 영도.

암튼 난 오글거려도 설레이면 되고 완성도 떨어져도 재밌고 흡입력 있으면 된다 주의이고 최근 가장 재밌게 본 로코는 질투의 화신.

인생 드라마 쓰기엔 너무 많고ㅠㅠ

그래서 싫었던 드라마만 쓰자면

직장의 신, 김과장 (오피스물 안좋아하는데다 주인공이 병맛? 억척스러운거 안좋아해...)

연애시대, 그들이 사는 세상, 사랑의 온도, 이번생은 처음이라 (잔잔한 드라마 안좋아하는데다 현실적인 주인공들 흥미없고 지루해... 특히 로맨스/멜로는 더 그런듯ㅠ)

그 외에는 장르 안가리고 잘보는편이야ㅎㅎ

어떨까? 봐도 될까? 본다면 몇회부터 재밌을까?
  • tory_1 2018.06.27 23:47
    1회부터 재밌어 본격재미는 3회부턴가 그런데..(내가 3회 중반쯤부터 우연히 재방 보다가 본방합류) 여주랑 주변인물서사 깔리는 회차라 1회부터 봐야해
  • tory_2 2018.06.28 02:00
    주인공이 병맛? 억척스러운 거 안좋아하면 초반은 안맞을 수도 있을듯... 밴댕이아가씨부분은 호불호 많이 갈리더라ㅋㅋ 1회부터 보다가 안맞으면 초반 스킵하고 한번 봐봐 ㅋㅋ
  • tory_3 2018.06.28 02:00

    난 첨부터 재밌었어. 5회 이후로 더 많이 흥한듯

    근데 여주가 10급 공무원에서 시장이되려는 캐릭터라 그 과정이 중요해서 첨부터 봐야해

  • tory_4 2018.06.28 03:26
    1회부터봐야 흐름이 다 이해가 될 것 같긴 해! 초반엔 코미디같은 부분이 적지 않아서 유쾌하게 볼 수 있을거야. 1토리말처럼 드라마 초반에는 전체적인 서사가 진행되니까 나는 첨부터 보는 것 추천 ㅋㅋ 러브라인 같은건 갠적으로 4,5회부터가 시작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앙
  • tory_5 2018.06.28 07:08

    난 밴댕이 아가씨 끝나고부터 재밌었음 근데 그부분 스킵하면 주인공 서사가 와닿지 않을 거 같아서 걍 첨부터 쭉 달리는 거 추천. 초반에 여주가 좀 많이 푼수같은데 그거 좀 견디고 나면 존멋여주를 보게 될거야ㅠㅠㅠ 개인적으로 김은숙 드라마 여주 중 내 최애임ㅠㅠㅠ

  • tory_6 2018.06.28 10:12

    밴댕이아가씨 끝날때까지만 참고 보면 그 후는 재밌어 은숙드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작품인데 초반엔 나도 하차하고 싶은 마음 굴뚝이었어

  • tory_7 2018.06.28 10:56
    여주 좀 억척스러운 역 하는 배우라서..앞부분만 내용 이해될 만큼 넘기면서 보는게 어때? 나도 억척스러운거 못보는데 시티홀은 괜찮긴 했어. 갈수록 성숙해지는 느낌이라
  • tory_8 2018.06.28 14:33
    나는 우연히 조국(차승원)이 눈물 흘리는거 보고 급관심이 생겨 보게되었는데 그게 아마 중반부였을거임 1회부터 보면 대사나 상황 하나하나가 주옥같더라
  • tory_9 2018.06.28 16:39
    초반만 잘 넘어가면 돼!
  • tory_10 2018.06.28 19:06
    난 1회부터 잼났어
    캐릭터들이 명랑하고 밝아서 좋았음ㅋㅋ
  • tory_11 2018.06.28 23:3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5/19 04: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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