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야 정령춤(?) 추는 것을 마지막으로 보다가 끊겨서
나중에 나온편들은 손이 안가서 안봤거든
그리고서 넷플에서 우연히 이어서 봤는데 왜 이제서야 끝까지 봤을까ㅠㅠㅠㅠㅠㅠ
진짜 재미있어;;;; 진짜;;;;;;
처음 드라마 나왔을때 솔직히 말 많은 부분 나오고
장동건 반딧불 이상한CG나 별로였던 것 같고
드라마상 만든 새로운 언어나 부족 이런거 어색하고 스토리도 전개가 좀 답답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한번 본 익숙함으로 쭉 몰아서 쭉 보니까 왜이렇게 재미있지
특히 모모족과의 폭포씬이나 타곤 태알하 관계성 은섬탄야사야 삼각관계 예상 등등 ㅠㅠㅠㅠ
정말 좋았어
그리고 무엇보다 보통의 외국의 사극이나 판타지 드라마랑 다르게
여주랑 떨어져있는 남주랑 엮이는 조연여캐들이 남주를 이성적으로 좋아하지 않고 능력짱짱이라 좋아
채은도 의술에 지식있고 은섬이랑은 그냥 조력관계 일것같고
모모족 여캐도 아들있는 상태에다가 부족장으로서 존멋인 모습만 보여주고
아무도 못끼어들것 같은 은섬탄야사야 이 셋의 연결된 인연이나 운명이 정말 좋다ㅠㅠㅠ
앞으로 시즌2 시즌3에는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ㅠㅠㅠ
올 나 함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