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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다양한 눈빛과 표정연기로 권우영을 돋보이게 만들었던 김미수는 소속사 풍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언제나 작품에 들어가면 새로운 사람들과 역할을 만나며 설렘과 두려움이 동시에 든다”라고 운을 떼며 “‘출사표’라는 작품에 함께하며 훌륭한 선배님들과 동료들과 스태프들과 작가님들과 감독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모니터를 하며 부족함이 많이 보여서 아쉬웠는데 그 아쉬운 부분을 많은 이들이 채워주는 걸 보고 대단하다 느꼈고 많이 배우게 되었다”며 “이렇게 함께해 기뻤고 각자가 다른 곳에 있을 때도 진심의 마음으로 응원하겠다”라는 끝인사를 전했다. 또 “당당한 엄마로 성장한 우영처럼, 나도 많이 배웠다”는 말도 함께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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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신도현은 “안녕하세요. 신도현 입니다. ‘출사표’는 촬영 이전부터 여러 번의 대본리딩을 통해 작품에 함께하는 배우 분들과 금세 가까워질 수 있었던 현장이었습니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극처럼 현장에서 세라, 공명, 우영, 한비, 자룡이까지 모두 한 가족처럼 지냈던 터라 호흡을 맞추는 일이 더욱 즐거웠습니다. 단막극에서 아버지 역할이셨던 안길강 선배님, 반전 매력의 장혜진 선배님, 안내상 선배님, 윤주상 선생님 등을 비롯한 여러 대선배님들께서 늘 다정하고 유쾌하게 대해 주셨고 나나, 성훈 선배님도 먼저 다가와 격려해 주셔서 큰 힘이 됐습니다. 이전 작품들을 통해 인연이 된 촬영 감독님들과 여러 스태프분들을 다시 만나 기뻤고, 그만큼 더욱 아쉬움이 남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며 함께한 동료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잊지 않기도.
마지막으로 신도현은 “작품을 통해 새로운 캐릭터를 만나는 일은 늘 감사한 한편, 잘 표현할 수 있을까 두려움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또 다른 한비를 만들어 나가도록 믿고 맡겨주시고, 즐길 수 있게끔 이끌어주신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저는 또 다른 작품을 통해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고 종영 소회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