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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나란히 구세라의 집으로 퇴근한 구세라와 서공명의 모습이 공개됐다. 딸과 딸의 남자 친구를 불편한 날카로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구세라의 아빠 구영태. 민망한 서공명과 달리 여전히 자신만만 위풍당당한 구세라의 모습, 서공명을 바라보는 구세라의 달달한 눈빛이 대비되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부모님의 눈을 피해 달달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구세라와 서공명의 모습도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은 늦은 밤 구세라의 집 주방 식탁에 마주 앉아 있다. 집에 홀로 있을 때보다 한결 편안하고 따뜻해진 서공명의 표정에서 구세라를 향한 애정이 느껴진다.
이와 관련 ‘출사표’ 제작진은 “아버지 조맹덕(안내상 분)과 인연을 끊고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 늘 혼자 살아온 서공명에게 구세라의 집에서 생활하는 것은 따뜻한 위안이 될 것이다. 민망하지만 또 달달한, 그래서 귀엽고 사랑스러운 구세라 서공명 라꽁 커플과 웃음 폭탄 구세라 부모님의 동거에 시청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