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GM -
T h e W i t c h 's D i n e r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이길용 X 정진
#한 사람만 기억하는 첫 번째 만남
만취한 손님 '진'과 편의점 알바생 '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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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괜찮아 보이는데
괜찮다 하니까 더 신경쓰이네..."
#우연한 두 번째 만남
'길용'의 유일한 편이 되어준 멋진 누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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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 그러잖아, 착하게 자라라,
근데 착하게 살지 마. 네가 힘들어. 너만 호구된다?
남을 위해 희생해봤자, 엿도 못 바꿔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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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친구 위할 줄도 알고.
오늘은 좀 잘한 것 같아!
네 나이 땐 친구 생각할 줄도 알아야지. 착하네."
#그 후...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주던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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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약이라잖아요. 이런 것도 나중엔 기억도 잘 안 날 거예요.
그러니까 지금은, 현실을 직시한다. 현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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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네.
이제 보니까 네가 나보다 더 어른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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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나중에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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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용의 마음에 어느 새 자리잡은 진.
#마녀식당에서, 운명 같은 재회
지치고 힘들었던 하루.
그리고 운명처럼 그런 '길용'의 눈앞에 나타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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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희라에게 소원을 빌게 될 길용이 걱정된 진에게,
"누나, 제 이름. 길용이에요.
이길용."
(※ 마녀에게 소원을 빌면 이루어지지만,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
그렇게 희라에게
자신의 소원을 빌게 된 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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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그런데... 제 소원,
비밀로 해주시면 안 돼요..?"
하지만 진에게는 비밀로 해달라고 하는데...
그리고 다음 날.
여느 때처럼 마녀식당에 출근한 '진'과
그녀를 맞이하는 새로운 알바생 '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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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마녀식당에서 함께 일하게 된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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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소원은? 이루어졌어?"
"그런 것 같은데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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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중에 밝혀지는 길용의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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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소원은,
진 누나 곁에 있어주고 싶어요.
...기왕이면 오래."
길용의 소원을 들은 희라는
오히려 더 쉬운 방법으로 사랑에 빠지게 할 수도 있다며
길용을 유혹해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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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진짜가 아니잖아요.
정정당당하게 마음을 얻어내야죠. 누나의 마음인데.
그 마음은 누나가 선택해야죠."
이어서 왜 하필 진이냐고 묻는 희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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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 보였어요. 처음 봤을 때부터.
자기가 얼마나 힘든 지도 모를 만큼.
그런데...누나 웃는 모습 예쁘잖아요.
저는 누나가 가끔 웃는 사람이 아니라,
자주 웃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그걸 오래 보고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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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이 정말 그거야? 후회 안 하겠어?"
"네. 후회 안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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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작된,
진 누나 바라기 '길용'의 기습(?!)
퇴근 후.
집가는 방향이 반대쪽임에도 불구하고
'진'을 데려다 주는 '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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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집 반대쪽 아니야?
애들은 밤에 돌아다니는 거 아닙니다~"
"애 아닌데."
"나보다 어리면 애지."
"그냥 걷고 싶은 것도 아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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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바래다주는 거예요. 집."
"(피식) 얘가 날 뭘로 보구. 나 혼자가도 괜찮아."
"누난 괜찮겠지만 저는 안 괜찮아요.
저 혼자 가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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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그 누나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기 꿈까지도 포기했다는 거...
저는 좀 멋있었어요."
"쪼꼬만 게 뭘 안 다고."
"저, 누나보다 큰데. 이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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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그래. 너 키커서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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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고 싶은 영화 있는데.."
"영화? 나도 영화 본 지 한 백만 년은 된 거 같다."
"그럼 저랑 영화보러 갈래요?
일요일날 ^ㅡ^"
(여기까지 최근 회차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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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도 말했지만
처음 시작하는 톨들아 안심해라!!
참고로 길용이는 극 중에서 1년 휴학으로
정식(?) 스무살인 고3이라구♥♥
그리고 최파타 홍보나온 본체들 사진좀
같이 봐줘....둘이 케미 도랏.....
실제로는 길용본체가 2살 연상인게 포인트ㅠㅠㅠㅠ
매주 금요일 업데이트되는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다들 우리 멍뭉이들 같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