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필모깨기 해볼까 하는데 오래 활동한 배우라 그런지 나도 모르는 새에 현빈 출연작 중 반 이상은 이미 봐버렸더라고ㅋㅋㅋㅋ
그래서 안봤던 알함브라궁전의추억을 한번 볼까 하는데, 나는 로코도 즐겨보지만 사실 추리/스릴러 같은 장르물을 제일 좋아해. 고딩때 남들 삼순이볼때 나만 부활 봄ㅠㅠㅠ 이런 나랑 이 드라마가 잘 맞을까?
알함브라가 가상게임 내용이라는 말만 들어본 적 있고 그 외엔 어떤 내용인지 러브라인이 있는지 없는지도 아예 몰라 나는..
그리고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사실 나는 여기 여주 박신혜가 좀 지뢰라.. 박신혜 예쁘지 연기 잘하고.. 근데 나랑 좀 안맞을 뿐.. 박신혜가 제일 예쁘고 자연스러워 보였던던 이서진 삼시세끼가 처음이자 마지막.. 그 연기가 그나마 괜찮아 보였던건 영화 침묵이 전부라서.. 미남이시네요야 워낙 오래된거고 당시엔 그냥 보긴 봤는데 상속자들부터 극복을 못해서 도중 하차하고.. 피노키오도 초반하차.. 닥터스는 김래원 펀치 이후 드라마라 김래원 때문에 보긴 했는데 중반 이후 내용은 기억도 안남..
분명히 나같은 톨들도 있을거라 생각해서 물어봐!
나처럼 박신혜배우 약간 지뢰포인트인 톨들 중 알함브라 끝까지 다 본 톨들 있니? 감수하고 볼 만큼 드라마가 재미있는지, 한번쯤 시도해봐도 좋을 드라마인지 얘기를 듣고 싶어!
내가 본 그 해 최악의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