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니까 소소하게 귀엽고 웃기는 재미는 있는데.. 스토리가 ...하ㅋㅋㅋㅋ
제일싫은거..
여의주 결혼한거. 여느님 비혼으로 산다고 했잖아요
아무리 로코라고 하지만 메인 이어졌으면 됐지, 무슨 남상순 아버지가 어머니한테 잘한다고
남상순을 믿어요 진짜 어이가 없네... 남상순 더 싫은거 돈많은 아저씨 불러낸거.시발
니가 뭔데... 여의주가 청첩장에 썼다가 말았으면 그냥 만거야. 여의주 마음이 그렇다고 해도 차후에 후회한대도 그건 여의주 몫이지
남상순 남편된다고 오지랖 부리는거 너무 싫고 너무 클리쉐 짜증나. 혼주석 편집장님한테 제안한 하고 허락한것도 이미 끝난시점인데
그때 여의주 마음이랑 편집장 관계도 따땃하게 그려줘서 좋구나 했는데 갑분 바람난 친아버지 등장 시발아 ㅗㅗ 걍 혼수 돈이나 대.
그리고 자성이 배신한게 영원이 아빠인거 너무 개억지고ㅋㅋㅋㅋㅋㅋ
그렇다해도 3년지나서 만날거면서 헤어진것도 너무 어이없곸ㅋㅋㅋㅋㅋ
그냥 갈등소재가 신겸으로 나오고 신겸으로 해결되는것도 너무 얄팍하고
찬이랑 미라 이어진것도 극혐. 찬이 걍 미라 존나 후려치는것 밖에 뭘더 했는뎈ㅋㅋㅋ
그리고 난 캐릭터중에 주희 캐릭터도 진짜 좋아했는데 마지막에 정장입고 주렁주렁 귀걸이 달고 나온것도 좀 캐해석에 안맞아보였음.
프로패셔널 한 느낌 하나도 안나고. 어설퍼보이고. 자기 옷 같은 느낌도 아니었고.
중반에 사랑받는거 사랑주는거가 인생의 가치 어쩌구 할때도 걍 그래 내가 로코를 보고 있지 참... 이러고 말았는데.
그냥 영원이 아빠 에피는 없는게 나았을듯.
그래도 사내연애 들킬뻔 하면서 편집장이 엄한 애들 잡는거나 자성이 영원이 어쩔줄 몰라하면서 귀엽게 구는거 그런건 재밌고 그렇긴했어.
그니까 끝까지 보긴봤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영원이도 집짓고 그럭저럭다 해피엔딩인거 같아서 좋긴한데 약간 뒤가 허여멀건한 느낌.
자성이랑 영원이 엔딩이 좀더 임팩트 있으면 좋았겠다 싶음. 첫만남처럼.
아쉬운점도 있지만 그래도 나름 방영하는동안은 스트레스 별로 없이 재밌게 잘봤음.
자성이 만큼 찌질하고 유난스럽고 그럼에도 귀여운 남주와 영원이 같이 온갖 공감성 수치의 짓을 하면서도 사랑스럽다고 느끼는 여주는 당분간 못만날듯.
의주언니 이왕결혼한거 행복하세요. 하. 진짜 상순이한테 언니가 넘 아까운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