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이 나오니까 촌스럽기 힘들고. 촌스러운 부분이 분명히 있긴한데 만화적으로 보여서 괜찮은 느낌 ㅋㅋ
윤은혜 옷 되게 내취향이라서 좋았어...ㅋㅋㅋㅋㅋㅋ
주지훈이 파티에서 윤은혜 신발 신겨줄때 그때 의상이랑 뒷부분에 나온 의상인데 베이비핑크색에 원피스 진짜 소녀스러움ㅠㅠ
그리고 뻘소린데 윤은혜 교복입었때 다리선 진짜...ㄷㄷ.....
난 미술때문에 복습하기도 하지만 다이어트 의지다질때 항상봐...ㅜㅜㅋㅋ
윤은혜 진짜 날씬하더라 ㅠㅠㅠㅠ 각선미 쩔어 정말 ㅠㅠㅠㅠㅠ 예전엔 윤은혜 캐스팅 별로 안좋아했었는데 지금 보니까 너무 풋풋하고 예쁘더라~~
이때 미술이나 의상 조명에 한마디로 혼을 갈아넣었잖아
황인뢰 연출 10년 넘게 손놓고 일선에서 물러났다가 다시 연출하게 되면서 작품혼 불태웠고 제작사도 해외 수출 염두에 두고 진짜 심혈에 심혈을 기울였으니 OST도 너무 좋고..
카메라도 당시 우리나라에 없던 거 일본 공수해와서 찍고 근데 그 카메라로 일본이 똑같이 찍었을 땐 저 색감이 안 나와서 일본애들이 궁 제작진한테 물어봤다고 도대체 어떻게 찍었는데 저렇게 나오냐고ㅋㅋㅋ
지금 봐도 진짜 촌스럽지 않아
이 뒤로도 해외 수출 염두에 두고 중국 일본에서 더 엄청나게 투자해서 나온 대작 드라마들도 솔까 저때 궁의 퀄러티를 못 따라가는 거 같음
정말 미쟝센 촬영 음악 연출 의상이나 디자인 디테일 다 쩔었음
다시 봐도 진짜 재밌음ㅋㅋㅋㅋㅋ 신이 더벅머리가 조금 촌스러운 것 같긴 한데 영상미 진짜 예쁘고 좋아 아 율이 스타일링이 촌스럽긴 했던 것 같다ㅋㅋㅋㅋ 궁 리메이크 안 나오나ㅜㅜ 저 궁 배경으로라도 뭐 좀 내줘
진짜 너무 예뻐ㅠㅠㅜㅜㅜㅠㅠ 초딩때 궁 진짜 좋아했어서 드라마화 된다는소리 듣고 엄청 좋아했다가 캐스팅 되고 난 후 좀 짜식했지만 그래도 막상 방영 시작했을 때는 감탄하면서 봤어. 어렸는데도 보면서 색감/의상/세트 너무 예쁘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어...(연출의 좋음을 알기에는 너무 어렸던 듯) 캐스팅만 아니였음 지금도 복습하고싶음데..ㅜ_^
여기 나온 의상 말고
한복 아닌 세자비 일상복은 좀... 촌스러웠어.
궁 진짜 너무재밌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언제봐도재밌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영상미 쩔어서 아무편이나 틀어놓고 있으면 기분좋아 음악도 좋고 글쓴톨 말대로 더벅머리?랑 바지통...가끔나오는 볼레로 패션...같은 몇몇개만 빼면 진짜 세련됐어
일상복은 촌스러운데 한복나오는건 진짜 대박인것같움..ㅠㅠ....
최근에 궁 복습했는데 다시 리메이크 소취함ㅜ 주연배우 네명 다 연기가ㅜㅜ 그나마 주지훈이 마지막엔 괜찮아졌는데 얘는 병크땜에ㅠ
내가 좋아하는 밴드가 음악 담당해서 챙겨봤었는데 뭔가 이런 드라마가 우리나라에 나오다니! 싶은 느낌이긴 했어 ㅋㅋㅋ
음악은 지금도 좋다~
헐 ㅋㅋㅋ 최근에 복습한게 나뿐만이 아니었구낰ㅋㅋㅋㅋㅋ 나도 음악 미술 영상미 소품 의상 다쩐다고 생각해 ㅋㅋㅋㅋ 연기가 좀 그렇지만 그래도 귀엽게 봐줄만은 한 거 같구 ㅠㅠ
근데 모든 걸 다 떠나서 주지훈 존잘 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