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드 지금까지 없었는데 이건 진짜 인생드다...
대본집 나오면 꼭 사고 싶을 정도야 ㅠ
캐붕 하나 없이 끝까지 깔끔하게 잘 끝났어.
그 와중에 뇌절도 놓치지 않음 ㅋㅋㅋ
윤박 8화에서 김라온 분장했을 때 대박이니까 다들 꼭 봐.
배우에 대한 존경심이 생길 지경이던걸.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고원희가 비구니에 수염 분장한 급 충격이었다...)
작감배 모두 열일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캐는 역시 건우 엄마 ㅠ
천천히 아이 잊어갈 거라는 게 꿈이래 ㅠㅠ
조리원 동기들과도 더는 연락하지 못할 거고... 아이를 아예 포기할 수도 있겠지...
행복했으면 좋겠어 ㅠ
마지막화에 쌍둥이 업고 조리원 오는 장면 마음 속으로 상상함 ㅠㅠ
박하선도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했는데, 현실적인 결말로 가더라.
남편 욕 오지게 박았는데 저렇게 살겠구나, 싶었음.
근데 또 마지막에 택배남 짝사랑인 거 라디오로 피셜 땅땅 박길래 헉, 함 ㅠ
박하선은 끝까지 선 그으면서 끝나고... ㅠㅠ
여운 남는다 ㅠㅠ
좋은 의미로 또라이 드라마였어 진짜.
다들 미래에서 이 글을 읽는다면 산후조리원을 꼭 봐 ㅠㅠ
열심히 삐삐친다 ㅠㅠ
어린이집으로 시즌2... 나왔으면... 질척질척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