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이 드라마 재밌게 본 토리들 있니?

내가 처음으로 후유증 앓았던 드라마이자

아직까지 인생드에 유신혁이 인생남주거든

단단하면서도 여린 내면을 가진 신혁이..

누구 때문에 이제 복습은 잘 못하지만.....(엄씨 ㅂㄷㅂㄷ...)

유독 겨울이면 더 생각나. 이 드라마만 생각하면 너무 먹먹하고

마음이 아파... 주사위랑 등대 보면 막 혼자 먹먹해지고ㅋㅋ

아직도 울먹거리면서 아니라고 하잖아.. 하는 신혁이, 지문닦는 신혁이가 내 눈물버튼이야ㅠ

이때 은하도 너무너무 이쁘고ㅠㅠㅠ 둘이 너무 아련하고ㅠㅠ

솔직히 앞으로도 부활이랑 유신혁만큼 내가 좋아했던 드라마랑 남주는 없을거 같아. 연출 극본 연기 3박자도 완벽하고

보면 볼수록 연출에 감탄하게 되더라..

인간의 추악한 내면과 복수의 양면성을 잘 표현한 것 같아

이런 명작에 거하게 똥뿌린 본체 하아..ㅋ

그래도 그시절 부활과 유신혁은 정말 사랑했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