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회가 진짜 여운 길게 간다
매회 엔딩도 쫄깃하고 전개가 빠르고 시원시원한 쪽이라 서스펜스 스릴러쪽도 괜찮게 느껴지거든 장르물적인 연출도 좋고 크게 자극적이거나 잔인한 부분없이 연출 되게 잘한다고 느낌
그래서 쪼이는 맛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멜로 부분이 너무 좋음
주인공 도현수와 차지원의 감정선을 따라가게 되네
왜 이게 결국 멜로드라마인지 알 것 같아
중요한 부분에선 항상 멜로로 가는데 그게
집중이 엄청됨 이준기 문채원이 연기 좋고
케미가 좋아서 그렇기도 하고 서사랑 설정이 탄탄함
무엇보다 작가가 말하고자하는게 뭔지도
알 것 같고 작가의 생각도 괜찮은 것 같고...
마지막화 호불호 좀 갈릴 수 있지만 나는 이렇게
마무리하는게 좋다... 시작점이 다시 생긴 느낌이고
진짜 딱 헤파이스토스와 비너스의 사랑이야기를 본 느낌이야ㅠㅠ
어딘가에서 주인공들이 잘살고 있을것만 같은 기분임 나에겐 안보여주지만ㅠㅠ 그리고 이것저것 찾아보는데 내가 미쳐 몰랐던것도 찾는 재미가 있네...
아직 안본사람은 추천하고싶음
매회 엔딩도 쫄깃하고 전개가 빠르고 시원시원한 쪽이라 서스펜스 스릴러쪽도 괜찮게 느껴지거든 장르물적인 연출도 좋고 크게 자극적이거나 잔인한 부분없이 연출 되게 잘한다고 느낌
그래서 쪼이는 맛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멜로 부분이 너무 좋음
주인공 도현수와 차지원의 감정선을 따라가게 되네
왜 이게 결국 멜로드라마인지 알 것 같아
중요한 부분에선 항상 멜로로 가는데 그게
집중이 엄청됨 이준기 문채원이 연기 좋고
케미가 좋아서 그렇기도 하고 서사랑 설정이 탄탄함
무엇보다 작가가 말하고자하는게 뭔지도
알 것 같고 작가의 생각도 괜찮은 것 같고...
마지막화 호불호 좀 갈릴 수 있지만 나는 이렇게
마무리하는게 좋다... 시작점이 다시 생긴 느낌이고
진짜 딱 헤파이스토스와 비너스의 사랑이야기를 본 느낌이야ㅠㅠ
어딘가에서 주인공들이 잘살고 있을것만 같은 기분임 나에겐 안보여주지만ㅠㅠ 그리고 이것저것 찾아보는데 내가 미쳐 몰랐던것도 찾는 재미가 있네...
아직 안본사람은 추천하고싶음
맞아, 현수는 한 번도 현수가 되어서 지원이를 사랑해본 적 없음..
이미 백희성이라고 한 순간부터 거짓말로 살아온거니까. 감정은 남아있으나 기억을 잃고
드디어 도현수로써 지원이를 사랑하게 될 수 있게 된거니까. 나도 결말 너무 좋았어.
어차피 감정도 남아있고 기억이 아예 쌩으로 사라져버린것도 아니고 꽉막힌 해피엔딩보다는
앞으로 좋아질 날만을 생각하게되는 결말이라 좋았어.
초반에 지원이가 현수한테 내가 잘해준다고 고백하던 멘트도 현수가 지원에에게 그대로 한 부분도 좋았고..
현수가 드라마 중간중간마다 가슴부여잡고 아파하는 장면들이 감정을 느껴서 표출해야하는데?
울고싶은데 자긴 감정을 못느끼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와서 괴로운 장면이란 것도 좋았고..
지원이한테 들켜서 알면서도 왜 날 버리지 않냐고 이해가 안간다며 엉엉 우는 장면도 난 처음에 봤을 때
우는 연기가 좀 어색하네..생각했는데 알고보니 현수는 살면서 처음으로 울어본거여서 어색하게 우는걸 연기한거였다는거 알고 소름..
한번 감정 터뜨리고나서 뒤로 막 지원이랑 현수랑 서로 감정싸움 아닌 싸움을 하는데 그것도 너무 좋았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