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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소속사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는 공식 SNS를 통해 최영준 배우의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23일 막을 내리는 '악의 꽃'에서 최영준은 극 중 강력계 형사 최재섭으로 분해 날카로운 추리력과 형사의 감, 냉철한 카리스마를 더했다.
사람을 살뜰히 챙기는 다정한 선배 형사의 모습을 보여주며 최재섭 형사 캐릭터와 200%의 싱크로율을 보이는 동시에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또한 쫓고 쫓기는 긴박한 전개에 긴장감을 더하며 작품이 더욱 쫄깃해지도록 힘을 실어준 그는 사건 속 통쾌한 추리력을 발휘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며 감초 역할 또한 톡톡히 해냈다.
최영준은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참신하고 특이한 소재여서 시청자분들이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했는데 아주 많은 사랑을 받아 감사드린다. 최재섭도 많이 응원해 주셨는데 이 또한 감사드린다"라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가득 담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악의 꽃은 이렇게 끝이 나지만 내년 1월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라며 얼마 전 캐스팅 소식을 전한 tvN '빈센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