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사또전) 아랑사또라이전으로 불리게 된 드라마▶아랑사또전 7-11회 줄거리 有

1-6회 줄거리 : https://www.dmitory.com/kdrama/112301086

7 : 은오가 모든 천조각부적들을 다 나무에서 제거함과 동시에 하늘에서 염라와 옥황상제가 지켜보던 구슬이 깨지고, 또 동시에 별채여인은 무언가를 느끼며 분노함. (그 부적들로 결계 같은걸 쳐놔서 그동안 하늘에서도 못보게 봉인해놓은 공간이었던듯) 한편 마지막 천조각을 나무에서 떼어내면서 은오는 절벽 밑으로 추락하고 아랑이 발견, 동굴에서 다친채로 함께 하룻밤을 보냄. 다음날 돌쇠의 도움으로 은오는 올라왔으나 아랑은 올라오던 도중 밧줄이 끊어져 절벽아래 바다로 추락함. 별채여인은 주왈로부터 죽었던 아랑이 다시 살아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불사의 몸을 취할 생각에 기뻐하며 주왈에게 그 아이와 가까이 지내면서 그 아이가 가장 원하는게 뭔지 알아오라고 시킴. 별채여인은 지하에 영혼들을 봉인해 놓은 항아리를 모아놓고 있는데 아마도 자신의 부하들이자 악귀인듯함. 은오가 관아로 돌아와 아파 잠들어있는 사이 아랑은 바닷가로 떠밀려오고, 아랑이 절벽아래로 추락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주왈은 가서 쓰러진 아랑과 만나고 다시 기절한 아랑을 자기 집으로 데려감.

(별채여인의 지하동굴)

8 : 잠에서 깨어난 은오는 바닷가로 아랑을 찾으러 가보지만 찾지 못함. 별채여인은 영혼을 죽이는 멸혼부적을 새긴 칼을 부하악귀들에게 나누어주고, 죽은 영혼을 서로 데려 가려고 부하들과 저승사자가 싸우다 멸혼부적이 새겨진 칼에 저승사자가 죽고 염라가 분노함. 잠에서 깨어난 아랑은 주왈을 찾아 도령네 집 마당을 돌아다니다 뒷산 별채로 향하는 길을 발견하고 따라가봄. 그러다 별채에서 내려오는 최대감을 만나 혼이 나고 별채여인에게 갈 뻔 하였으나 주왈이 자기 손님이라며 다시 데리고 나옴. 아랑은 주왈을 보고 또 다시 가슴이 심하게 뛰는 것을 느끼지만, 주왈이 자신을 과거 정혼자였다고는 믿을수없을만큼 전혀 몰랐던 사람처럼 대하니 의아해함. 별채여인은 주왈에게 자신이 아랑만 취할 수 있으면 더이상 윤달보름마다 네가 피를 볼 일도 사라진다며 회유함. 아랑의 마음을 얻어 정인이 되어보라고, 그래서 스스로 걸어들어오게 만들라고 시킴. 아랑을 찾으러 산속까지 간 은오는 최대감이 사람을 시켜 골묘를 흙으로 다 덮어버린 것을 알게 되고 분노하며 최대감을 관아로 부르고, 한편 관아로 돌아온 아랑에게 주왈은 데이트를 신청함

(별채로 가는길 마주친 최대감, 아랑, 주왈)

9 : 관아로 찾아온 최대감이 나졸들,주왈,아랑 앞에서 이준기가 서출에 얼자에 엄마는 역적집안 딸이라고 말해버림. 주왈아랑 데이트 가려다 아랑이 최대감한테 말로 쏴대느라 취소되고, 주왈은 신분이 무슨 상관이냐며 다같은 사람이라 따지던 아랑의 말을 떠올림. 은오아랑 밤에 꽃도 보고 돌아다니다가 최대감이 보낸 놈들 만나 싸우고, 그 중 한명이 죽었는데 그 영혼을 홍연의 악귀 2명이 데려가려다 은오,저승사자가 물리침. 악귀항아리 2개가 깨지자 홍연 분노함. 은오와 아랑은 그렇게 돌아다니고 서로 지켜주고 하다가 점점 신경쓰이는 단계이고, 전날 못한 데이트를 하기위해 다음날 아랑을 찾아온 주왈을 따라 아랑이 관아를 빠져나가고 은오는 쫓아가려는데 웬 꼬마가 우리아버지 살려달라고 최대감댁에 잡혀있다고 해서 못가면서 엔딩.

(꽃보러 간 은오아랑)

10 : 은오는 최대감댁에서 꼬마의 애비를 구해줌. 그리고 관아 곳간에 쌓여있던 최대감의 곡식들을 마을사람들에게 다 나눠줘버림. 주왈은 아랑에게 새 맞춤옷도 사주고 맛있는것도 사줌. 돌아온 밤, 은오는 아랑으로부터 보름달이 2개 남았다는 사실과 함께 죽음의 비밀을 찾든 못찾든 어찌됐건 지옥이든 천상이든 아랑은 돌아가게 되어있다는 걸 듣게되고 심란해짐. 한편 무영(저승사자)은 9회에서 악귀와 싸울때 악귀를 소멸시키던 은오의 부채를 떠올리며 의아해함. 염라는 옥황상제에게 찾아와, 이승의 저 원흉이 한때 무영의 동생이자 천상의 선녀였던 무연이라는 걸 무영에게 언제 말해줄거냐 함. 은오는 아랑을 데리고 옷집에 가서 다시 옷을 맞춰주고 주왈이 맞춰놓은 옷은 취소시켜버림. 아랑을 꽃밭에 데려가고 둘이 아빠얘기 엄마얘기 하며 간질간질 분위기 진행됨. 은오에게 언제부터 귀신이 보였냐 묻고, 어릴때 아주 심하게 아프고 난 뒤부터라고 함.

(부채)

(꽃밭)

11 : 무영(저승사자)은 은오를 찾아와 그 부채의 출처를 묻고 은오는 알려주지 않음. 아랑이 나중에 묻자 자신에게 비녀를 준 사람(사부)이 부채도 준 거라고 함. 무영은 그 부채와 비녀가 분명 옥황상제의 것이기에 혼란스러워함. 홍련(별채여인)이 지하동굴 안 어떤 거울 앞에 서자 진짜모습 (무연)이 비춰짐. 

(거울에 비친 무연(임주은)의 모습)

아랑은 주왈에게 이서림과의 관계에 대해 묻고, 주왈은 얼굴을 제대로 본 적이 없으며 혼담도 이서림댁에서 먼저 넣었다고 함. 한편 은오는 이서림의 방에서 일기장을 찾고, 혼인을 앞둔 설레는 마음이 가득한 일기를 읽음.

곳간문제로 열받은 최대감은 부하를 시켜 아랑을 납치하고 은오를 유인해 죽일 계획을 세움. 그 과정에서 주왈이 방해해 빠져나갈 타이밍을 만들어주고 은오도 열심히 싸웠으나 아랑이 칼에 찔려 죽음. 아랑의 상처가 아물기 시작하고 은오가 입을 맞춤. (빨리 정신차리라고 숨 좀 나눠줬다는데 내 기준 뜬금없음...ㅋㅋ) 아랑은 다시 눈을 뜨고, 숨어서 지켜보던 주왈은 그 입맞춤을 보고 질투에 휩싸임.

무영은 옥황상제에게 그놈이 혹시 무연이냐 묻고 상제는 맞다고 함.(무영이 갑자기 이렇게 물은 이유는 염라대왕이 살짝 힌트준듯) 미리 알려주지 않은 이유는 한때 인간이었던 무영을 믿지 못해서라고. 그리고 현재 무연을 멸할 수 있는 자가 무영 뿐이며(혈육이라서), 무연의 믿는구석도 그것이라 함. 

상제의 회상으로 어린 은오의 과거도 잠깐 나왔는데, 은오엄마가 치를 떨던 그놈은 최대감이었고, 엄마로부터 방치된 은오는 아파서 죽었는데 인간세상에 내려와있던 옥황상제가 가여이 여겨 얘를 한번 살려줌. 그리고 이건 빚으로 남겨두겠다고, 앞으로 덤으로 얻는 네 시간의 주인은 네가 아니라고, 언젠가 이 인연을 기억할 날이 있을거라고 함.

(어린 은오 살리는 옥황상제)

은오는 절벽에서 추락하던날 입었던 옷 안에서 그때 떼어냈던 부적천조각 하나를 발견하고, 아랑은 최대감댁 뒷산 별채가는 길 나무에 똑같은 부적이 새겨진 걸 보았다고 함. 최대감댁에 몰래 들어간 은오는 주왈도령방 뒷쪽에 별채로 향하는 길을 발견하고 올라가다가 아랑이 말한 나무를 발견함. 별채여인과 마주치기 직전 주왈도령이 여긴 무슨일이냐고 쫓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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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감상 : 여전히 내용은 흥미진진한데 20부작이라 그런지 떡밥을 찔끔찔끔 풀어서 답답함ㅋㅋㅋㅋ 그리고 이 드라마 밤씬이 많은데 진짜 너무 어두움 조명을 갖다버렸나 싶을정돜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다음꺼... 또 본다...궁금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