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를좋아하세요) 대본집 재밌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이 벽돌을 만들어놔서 아직 5화 읽는 중이긴 한데
지문도 엄청 세세하게 해놔서 술술 넘어감

영상으로 보면 정경이 때문에 졸라 빡치는데
이건 글이라 팍팍 넘기면 되니까 ㅋㅋㅋㅋㅋ

드라마로 볼 때는 왜 현호는 준영이한테 저러냐 했는데
현호가 제일 불쌍함...

그리고 내 생각에 확실한 건
정경이한테 현호가 사랑이고 준영이는 동경임
물론 고딩 때는 준영이가 첫사랑이었을 수 있지만

자기 재능은 이미 평범해졌는데
준영이의 커리어는 세계적으로 승승장구한 걸 현실로 보고
마음 속에서 쟤를 흔들어봐야겠다 싶은 거지

정경이도 세계적으로 승승장구했으면
준영이한테 키스해서 흔들어본다 하는 그런 생각 안 하고
현호랑 이미 결혼했지

대본집에 무삭제본이라 1화에 정경이가 현호랑 결혼한다고
준영이 떠보는데 ㅋㅋㅋㅋ 대사가 좀 ㅋㅋㅋㅋㅋ
니네 현호 없는 자리에서 뭐하냐 싶더라

감독님 편집해서 다행입니다...

윤사장은 민성이랑 자는 걸로 6각관계 내려왔는데
저 소리 나왔으면 1화부터 준영이 이미 남주자리 쫓겨남

송아한테 정경이가 15년이라고 끼어들지 말라로 하는 거
메이킹에서 정경이 배우분도 으악 하는 거 보고 ㅋㅋㅋㅋ
배우분도 이건 아니라는 걸 아시는구나 싶어서 웃겼음


지금 정경이 술 취해서 준영이가 집에 들어가있으라고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미친놈아...

너무 잘 봤는데 정경이 때문에 블레 안 샀는디
좀 후회가 된다... 첫 블레라 가격 부담되서 안 샀는데
그냥 사고 팔 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전있는 건 잘 안 나오고 플미도 붙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