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를좋아하세요) 오늘 서울가지마

준영이가 직접 말하는거 너무 좋다ㅠㅠㅠㅠㅠㅠㅠ

준영아ㅠㅠㅠ 짠내ㅠㅠㅠㅠ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 이런 얘기 하기 쉽지 않지ㅠ

그래. 괴럽지만 이쯤에서 얘기해줘야지.
ㅠㅜ

나 이제 왔는데 아짓 집에 안갔네?! ㅎㅎㅎ

준영이가 자기에게 그림자 같은거 보이기 싫어했는데 송아한테 이야기를 하네 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준영이 맴찢 ㅠㅠㅠㅠㅠㅠㅠ

그냥 통장에 따박따박 모으기만 했어도 부자겠다 아이고 아이고 세월 아까워 ㅠㅠㅠㅠ

준영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송아 바이올린 이야기도 준영이한테 직접 말해주라

오늘 이거 보려고 내가 50분을 달렸다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준영이가 저런 이야기를 하다니....더 걸릴 줄 알았는데

박폭스 마니콧다

에휴... 준영이가 얼마나 용기냈는지 송아도 알겠지

그래 키갈하자 그럼

그래 이거야

준영이가 송아한테 갖는 마음이 진짜 큼 저걸 다말하는 거는 ㅠ

흐엉 둘다 너무 이쁘다

기특한 준영이.. 키갈 하자 이제

오 송아

집에 가지말자 이제

준영이가 재능을 족쇄처럼 여기는 거 송아가 이해하게 되겠네

뭐야 둘이 이렇게 속마음 이야기 하는거 너무 좋아
둘 사이 큰 발전이다

송아야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

서로의 이야기를 이렇게 대화하는 커플 드라마에서 처음 보는 거 같은 느낌이다

송아야 준영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왜 눈물나 ㅠㅠㅠㅠㅠㅠ

아이구 ㅠㅠㅠㅠㅠㅠㅠ 둘이 서로 애틋하게 바라보면서 키갈 고고 ㅠㅠㅠㅠ

막차끊기기에 대전은 서울이랑 너무 가까워ㅠㅠㅠ

전화위복 아이러니다 증말

와 둘다 짠내 ㅠㅠㅠㅠㅠㅠㅠ

오늘 불호가 한 50퍼 정도 될뻔했는데 쭌쏭 오늘 대화씬이 90프로로 살림

나 너네한테 진심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맙대ㅜㅜ 키갈꼭해

버스ㅡ아직 안끊김?

준영이 지쳤지만 편안해보인다

박준영 보조개 유죄

에라이....

예라이

마지막이 오늘 살림 ㅠㅜㅜㅜ

야 왜 버스타ㅠㅠㅠㅠㅠㅠㅠㅠㅠ

버스를 타네.....

이씨 벌써 버스야...

내가 이럴줄 알았어 아니 왜 오냐고

이제 둘 사이가 아무도 낄 자리가 없어

저 밤에 버스가 있구나.....

근데 왜 서울오냐 ㅠㅠㅠㅠㅠㅠㅠ

역시 내 쭌쏭은 이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서울...오니?

아 저기요.....

버스 눈치없네

둘이 손잡고 준영이 집 가자..

아니 장난하냐고 왜 돌아오냐고.....

송아 외박안되는구나..

미친 버스 타ㅆ냐 ㅠㅠㅠ

박준영 송아 닳겠다

거봐 가잖아 서울...

이런얘기만 한시간을 해도 나는 좋다고 작가야ㅠㅠ

버쓰가 안 끊기드니.. 어메이징 대중교톤

슴아홉 너무 순수한거 아니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왜 오냐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럼 택시 잡히지마.......

열아홉 연애인줄 ㅠㅠ

대전-서울 우등버스 1시간 50분!

이제 준영이 집 가쟈 ㅜㅜㅜㅜ

손깍지 끼고 기댄 것도 나왔네

지난주 진짜 ㅋㅋㅋㅋㅋㅋ 유리컵 다 치우니까 송아 집에 점핑한거 존나 충격이었는데 ㅋㅋㅋ

둘이 아름답다

아악

아니 정경이 학생 서사 좀 줄이고 데이트 좀 하다가 엄마 만나면 좋쟈나 

11시까지있어.....

내가 왜 정수리 신경쓰이냐....

아저씨 준영이집으로

ㅠㅠㅠ 벌써 끝나다니ㅠㅠ

아니 29 인디요 ㅠㅠ

대전서울 고속버스 12시까지있다....

맨뒷자리분 리얼로 자는 것 같은뎈ㅋㅋㅋㅋ

자니까 고대로 준영이집으로

준영이가 진자 송아 좋아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솔직히 차 마시자고 할때 기대한 토리 있지 ㅠㅠ

예고내놔 눈치챙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