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채송아와 박준영이 어떤 곡을 연주했을지는 초미의 관심사다. 앞서 채송아는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를 대학원 입시곡과 함께 졸업연주회 곡으로 준비했었다. 그러나 15회 예고 영상에서는 '브람스' 곡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채송아와 박준영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반주를 하게 해달라는 박준영에게 채송아는 "브람스 안 좋아하잖아요"라고 말한 것. 과연 이들의 첫 합주곡은 어떤 곡일지, 궁금증과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제작진은 "송아가 자신의 졸업연주회에서 모든 것을 쏟아낸다.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무대에서 송아가 무사히 연주를 마칠 수 있을지, 피아노 반주로 함께하는 준영과 어떤 합주를 보여줄지 기대해달라"고 전하며, "박은빈과 김민재 두 배우가 열정을 다해 준비했다. 송아와 준영 그 자체가 된 두 배우의 연주 열연에도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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