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방송되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14회에서 박준영은 음원 도용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나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 유태진 교수를 찾아간 박준영의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박준영은 이해를 할 수 없다는 듯 유태진에게 따져 묻고 있다. 그와 달리 유태진은 태연한 얼굴로 박준영을 바라보고 있다. 여유롭고 느긋한 유태진의 태도와 초조하고 혼란스러운 박준영의 표정이 대비돼, 본 상황을 더 궁금하게 한다. 두 사람은 과연 어떤 대화를 나눈 것일까. 박준영은 왜 이토록 조급하고 불안해하는 것일까. 또 이 사건의 전말은 무엇일까.
앞서 유태진은 뛰어나 스승이나 연주자로서 인정받지 못한 자격지심을 보여 왔었다. 결국 제자의 연주를 훔치게 된 상황까지 오게 됐다. 박준영은 그로 인해 세상에 퍼지게 된 연주곡 ‘트로이메라이’ 음원을 하루 빨리 내리기 위한 초조함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박준영은 과연 이 사건을 풀어나갈 수 있을까. 폭풍 같은 이야기가 예고된 본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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