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2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극본 류보리/연출 조영민) 13회에서는 억눌렸던 박준영(김민재 분)이 참아왔던 감정을 터뜨리고, 과거를 떠나보내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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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제작진은 박준영이 이정경과 함께 있는 모습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박준영과 이정경은 마주 앉아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누구 하나 먼저 입을 떼지 못하는 고요한 분위기가 긴장감을 자아낸다. 그 속에서 박준영은 굳은 결심을 한 듯한 표정으로 이정경을 보고 있다.
이날 박준영은 이정경에게 “다시는 보지 말자” 선언하게 된다고. 앞서 박준영은 이정경을 향한 연민, 미안함 등 복잡한 감정을 품은 채 이정경이 부탁한 피아노 반주를 도왔었다. 이 피아노 반주는 박준영과 이정경의 아슬아슬한 끈이 됐던 바. 이를 끊어내려는 박준영의 결심은 과연 어떻게 나오게 된 것인지, 이 결심을 하기까지 박준영에게 어떤 일이 있던 것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제작진은 “늘 마음이 가는 대로 하지 못했던 박준영이 억눌렀던 감정을 표현하게 된다.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고 자신을 위해, 또 채송아를 위해 굳은 결심을 하게 된 박준영의 모습을 기대해달라”며 “그 감정을 밀도 있게 담아낼 김민재의 열연 또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현호야 어떻게 좀 해봐 현호도 뭔 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