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볼 때까지는 도도솔 생각 좀 났었어
서울에서 살다가 계획에 없이 갑작스럽게 지방 소도시에 정착하게 된 여주
또 엄마 어렸을 때 여읜 거,
온갖 잔기술 많은, 생존력 강하고 어딘지 비밀이 있는 남주
그리고 배우 한 명도 겹쳐서 ㅋㅋ (도도솔 스토커, 갯마을차차차에선 은철)
몇 가지 비슷한 점때문에 자연스럽게 도도솔이 떠오른 것 같아
이 외엔 딱히 비슷한 부분이 없어서 좀 더 진행된 지금은 딱히 도도솔 생각이 나진 않지만
도도솔 초반엔 진짜 좋았는데... 하
아직도 결말 생각하면 분노만. ㅠ
10화 넘어가면서부터 약간 산 타는 느낌은 들었지만
작가 전작들이 호평이라 그래도 잘 마무리 할 줄 알았지
걍 지나가는 고구마 정도일 줄 알았는데
결말에서 완전히 망드의 길로 갈 줄이야 ㅡㅡ
아직도 아쉬워서 한 번씩 생각나.
초반만 생각하면 진짜 좋았는데.. 작가가 남주 에게 너무 했더라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