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연기잘하고
이때는 특히 이런드라마 만들기 엄청
힘들었다고 들었는데....
시대가 시대인 만큼 초반에 진지히게 갈 줄알았는데
겁내 코믹스러워서 머야 이러면서 봤지만
가면갈수록 ㅠㅠ흑 특히 막판에 ㅠ
울었음 ㅜㅜㅜ
남주도 성장하는거 보기 좋았고...
서브케릭터들...하악..ㅠㅠㅠ
원작소설은 뭔가 다르다고 들었음..야하다고
아무튼 이드라마 올만에 보는데 재미있다
특히 사치코 여사 ㅋㅋㅋ너무웃겨 ㅋㅋㅋ
초반에 그거 때문에 비판 받았었음. 그 시대를 너무 가볍게 그린다고.. 근데 내용 진행될수록 반응이 달라졌지ㅋㅋㅋ 경스가 온전히 시대의 무게만을 다루지 않은 점이야말로 경스의 장점이라고 생각함. 방영할 때 김수현 할매도 경스 칭찬하고 그랬었는데ㅋㅋㅋ 그리고 원작은 진짜 구려.. 그당시 책 빌렸다가 한 20장 읽었나.. 그대로 반납함..
나도 원작에서 기억나는 건..더듬는거 말고는;; 뭘 자꾸 이렇게 더듬어 이러면서 덮었던 기억이 있어.
근데 당시 원작이 팬이 많다 그래서 읭? 하긴했어.
난 여름마다 복습하는데 진짜 명작임.. 2007년은 드라마 황금기였음. 이때 같이 나온 드라마들 전부 명작ㅠㅠㅠㅠ
완전띵띵띵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모두가 아프지만 사랑스러웠고 그 시대를 나름의 방식으로 살아가려고했던 캐릭터들이었어~내 외장하드있다가 바이러스 먹는바람에 날렸는데 다시 받아봐야겠다...ㅋㅋ
나도 드라마보고 원작소설 봤는데 실망스러웠어....ㅋㅋㅋ 진짜 캐릭터들 다 살아있고 완전 명작 ㅠㅠ 내 여름드라마야
초반에 나온 여경이 친구 키스내기 화투치기였나 그거 실제로 1930년대 있었던 사건이야 ㅋㅋㅋ 나름 시대고증을 ㅋㅋㅋ 아무튼 경스는 명작이야.
아 진짜? 그거..키스내기 윷놀이 그거? ㅋㅋㅋㅋㅋ진짜 고증인거였어? 나 지금 알았닼ㅋㅋㅋ
원작은 태백산맥을 베낀 야설 ...
나 이거 본방은 못 보고 나중에 봤는데 보고나서 바로 디비디 샀어.
수현이 인생이 너무ㅠ거기다가 송주 ㅠㅠ
난 그 장면 완전 치였어. 완이하고 수현이 만나는 장면
혹시 아직 안 본 톨 있을까봐 말은 못하겠지만 알 토리들은 알거라고 생각해.
바로 그 씬 ㅠ
ㅇㅇㅇ 원작은 음.. 그냥 달라. 드라마랑은 다름
로맨스 소설이라 19세일걸? 이거?
옛날에 대여점에서 책 빌려보고 했던 기억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