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째 내 인생 최고의 드라마 자리를 지키는 경성스캔들
스토리도 참신했고 물론 몇몇 발암 요소도 있었지만..
차송주의 매번 바뀌는 화려한 의상 보는 재미도 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시대를 살아가야하는 청춘들의 다양한 삶을 잘 그려냈다고 생각해
그 중 가장 인상깊었던 차송주가 희망가를 부르는 장면이야
노래를 부르기 전에 하는 멘트도
뒤에 나으리랑 어린 송주가 만나는 장면도
노래며 연출이며 모두 완벽했어 (((((내 기준)))))
희망가는 3.1만세운동 뒤 1923년 무렵부터
허탈한 마음의 대중들에게 퍼져 불리기 시작했대
이걸 알고 들으니 또 새롭게 들리더라
오랜만에 토리들도 같이 봤음 해서 끌고왔당
선우완의 희망가는 덤
(옆에서 지켜보는 송주 넘 예쁘지 않니ㄷㄷ)
가사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었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 할까
푸른 하늘 밝은 달 아래 곰곰히 생각하니
세상 만사가 춘몽 중에 또 다시 꿈 같도다
나톨 최근에 경성스캔들 보고있어서 이런글 되게 반갑당!!
송주 정말 멋지고 예쁘지ㅠㅠㅠ 진짜 한지민도 이쁜데 송주나올때 넋놓고본다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시대를 살아가야하는 청춘들의 다양한 삶을 잘 그려냈다고 생각해222222222 진짜 딱 맞는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