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해품달 극본 맡았던 진수완작가님작품..ㅠ
결말에 조상님들이 지켜준 조국에서 마음껏 사랑하라고 그랬나? 그 문구도 너무 좋았고
그냥 네 명의 캐릭터들 다 가슴아프고 서사 이해되고 너무 좋았음 ㅠㅠ
지금은 남배우때문에 다시 재탕할 수 없는 비운의 드라마가 되었지만. 그래도 한번 꾹 참고 다시 봐볼까 생각중...
그만큼 너무 좋았던 드라마! 특히 한고은 캐릭터 엄청 매력있었음 ㅠㅠㅠㅠ 메인커플보다 류진-한고은 밀었잖아
이거 안본 토리들 있으면 남배우 스루 가능할때 함 도전해봐 핵존잼
맞어 ㅋㅋ 나이들면 더 좋아짐 서사 너무 가슴아프고 애틋함 ㅠㅠ 아련절절
이거는 원작을 다 갈아엎어서 환골탈태 수준임. 여름하면 생각나는 경스ㅠㅠ 그때 당시에도 수현-송주 커플 땜에 가슴 아팠음ㅠㅠ
진짜 갓벽한데 남주가 ㅅㅂ
내 드덕질 인생 중 제일 격하게 앓았던 드라마.
진짜 송주언니....ㅠㅠ
"시대"를 다루면서 "가상"을 논하려거든 제발 경스를 보라고 하고 싶음. 사실 아마 시대극으로 고증이랑 상관없다는 태도는 경스가 처음일 거임. 하지만, 일제시대를 사는 남주가 1회에 수트 12벌을 갈아입을 지언정 지킬 건 지켰던 드라마다ㅠ
그때는 섭커에 관심없고 주인공 커플만 좋아했거든??
근데 다시보니까 섭커가 더 넘 좋았음 ㅠㅠㅠㅠㅠㅠ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