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자기가 모시던 상궁이 궁을 떠나는게 맘 아픈거 이해가
사실은 친모라는 설정까지 마음 아프긴한데
그래도 왜 다른 사람 만두피를 훔쳐가 ㅠㅠ
그거 훔쳐가서 만두 못 만들면 장금이는 궁에서 쫓겨나는데
아 졸라 이해안가
가루 남은거라도 달라니까 죽어도 안주는거 겁나 빡쳐
심지어 만들어 준 만둣국 궁녀엄마가 한입먹고 슬퍼서 운다고 다 먹지도 않음
하나도 감동적이지 않아
나도 어렸을 때 그거보고 완전 개빡쳐섴ㅋㅋㅋㅋㅋㅋ 나같으면 댕기 뜯었음
에라이 뒤에까지 보니까 심지어 친모도 아니고 친모 죽인 궁녀를 친엄마로 알고 자란거네 아놔 더 빡쳐
궁녀들 인생 너무 안타까운데 만두피 훔치는건 진짜 아니자나 ㅠㅠ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였으면 일딴 뺨부터 갈기고 본다
아니 그리고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만두국에 만두 몇알 넣지도 않았더만 그 많은 밀가루 다 쳐쓰고..
나름 비중있는 엑스트라였는데
이후에 차기작 없는건 연기를못해서야 ㅠㅠ
요즘 장금이 재방송 해서 보고 있는데 지금 봐도 빡쳐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관대하게 생각해서 16살 애니까 처음 훔쳐간 건 그래 그렇다 쳐 돌려달라고 했을 때는 줘야지 안돼요ㅠㅠ 할 때 혈압이
요리하는 궁녀였는데 억울하게 궁에서 쫓겨나고 의사 돼서 다시 궁으로 돌아오는거야!!
장금이 고생만 하고ㅠㅠ 자기 사연이 있어도 폐끼치는 거 너무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