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태준이 SBS 드라마 '훈남정음'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9일 뉴스1 취재 결과 최태준은 SBS 새 수목드라마 '훈남정음'(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에 주연으로 합류한다.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이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을 만나 다양한 연애 부적합자들의 연애를 도우며, 관계의 진정성을 깨닫고 진짜 사랑에 한 발짝 다가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 '탐나는도다'와 영화 '레드카펫', '싸움' 등을 쓴 이재윤 작가의 신작으로, 연출은 김유진 PD가 맡을 예정이다. 이미 배우 남궁민이 훈남, 황정음이 정음 역할에 출연을 확정해 남녀 주인공 캐스팅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태준은 남녀 주인공을 시작으로 속속 출연진 라인업을 꾸리고 있는 '훈남정음'에 주연으로 합류했다. 최태준이 맡은 최준수는 '멍뭉미'가 흘러 넘치는 재활클리닉 닥터로, 모두가 부러워하는 정음의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이다. 아름다운 외모에 친절하고 다정한 꽃미남 의사로 인기가 높다. 정음과 친구인 듯 연인인 듯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최태준은 2001년 SBS 드라마 '피아노'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못난이 주의보', '미씽나인', '옥중화', '부탁해요, 엄마'와 영화 '거미맨', '커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난 3월 배우 박신혜와 열애를 인정하며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훈남정음'은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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