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씬에서 기석이한테 자존심 상처입어서 빡쳤는데 꾹꾹 누르는거, 기석이가 정인이한테 가는데 아무것도 할 수 없는거, 그렇게 멘탈 다 깨진 상태로 은우랑 전화하는거...
은우랑 전화하면서 비참한데 울고웃는거 진짜 마음이 너무 아프다..
정해인 연기 이정도였나 싶어
정해인 연기 진짜 너무 좋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해인 연기 진짜 좋아. 섬세 그 자체임. 감성연기 넘 좋음.....
맞아 ㅠㅠ 여기서 진짜 지호의 마음이 절절하게 와닿았음. 그리고 브이라이브보니까 대사 하나하나에 고민을 많이 하더라~ 약국에서 정인이가 왜 계좌번호 안줬냐고 물어보니까 지호가 '이렇게 한번 더 보려고요.' 하잖아. 그게 어떻게보면 되게 능글능글한 대사니까. 그 대사 한 씬을 되게 오래 고민하고 찍었대 결국엔 지호 본체가 고민해서 연기한걸로 방영됐다고 하더라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