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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화까지 완전 열심히 보다가 갑자기 어제 10화 봤는데 ....


내가 마지막으로 본 장면이 젊은혜자가 아빠구할려고 시계 돌려서 계속 차에 치이고치이고 치이다가 할머니가 되서


밥도 안먹고 그러다가 프라하 할머니를 만나게 되서


아 프라하 할머니도 젊었다가 또 다른 시계때문에 할머니가 된사람이 등장하는구나 했는데 하다가 아니구나 하는것까지 봤어.....



그러다가 어제 10화봤는데 웬걸?! 할벤져스 ㅋㅋㅋㅋㅋ 장르가 바꼈구나 코미디로 하다가????????



갑자기 뭔데 마지막에 바다에서 김혜자 ㅠㅠ


그래서 한드룸에서 다른 톨들이 궁예한거랑 영수얘기 다 봤는데 걍 개쩌는 띵작이네 ㅠㅠㅠㅠㅠㅠ

그동안에 있었던 일 간략하게 나한테 강스포 해줄 엔제루톨 없나요??.........

  • tory_1 2019.03.14 16:18
    톨아 말머리!
  • W 2019.03.14 16:27

    앗!!! 고마워 !!!!

  • tory_3 2019.03.14 19:36
    홍보관에서 어떤 할아버지를 봤는데 혜자가 버린 시계를 차고 있었고 지금 궁예로는 그 할배가 젊었을때 준하를 죽인 경찰인것 같다는 얘기가 있어. 글구 샤넬할머니는 아들이 본인 속이고 서울에서 살고 있다는 소식 듣고 투신함..
    아주 간략하게 정리함 ㅋㅋㅋㅋ
  • tory_4 2019.03.14 21:24
    준하는 할머니 장례랑 아빠 무고건으로 도와준 김희원을 모른척할 수 없어서 홍보관에서 일하게 되고 혜자는 홍보관에서 잃어버린 시계 가진 할아버지를 발견해서 그걸로 준하도 자기도 제자리로 돌려놓을려고 하는데 그러다간 더 큰 대가를 치를거 같아서 포기하게 돼. 글고 준하는 김희원 하는일이 이상한거 같아서 그만하고 지민혜자가 얘기했던 오로라를 보러가기로 하고 출국하기 전에 샤넬할머니랑 마지막으로 인사를 했는데 샤넬할머니 투신하고ㅠㅠ 김희원이 준하가 샤넬할머니한테 돈을 받았을거라고 오해해서 돈 내놓으라고 준하 감금ㅠㅠ 글고 홍보관 할머니들 사고내서 보험금으로 한탕할려고 했는데 혜자혜자가 다 눈치채서 준하와 할머니할아버지들을 구하려고 할벤져스 꾸려서 성공! 그런데.. 모든 건 다 혜자가 알츠하이머로 과거의 어딘가를 헤멨다는 이야기ㅠㅠ 내 생각으로는 혜자는 준하랑 과거에 사랑했고 결혼했고, 근데 준하가 경찰에게 고문취조를 당하다가 먼저 별이 되었고, 그 경찰이 지금 홍보관의 시계가진 할아버지가 아닌가 싶고ㅠㅠ 요양병원에서 준하닮은 젊은 의사가 혜자에 맞춰주었던게 아닌가 하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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