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그라나다에서 유진우 레벨업할려고 계속 게임할때 개존잼이었는데...
아니 서비서 죽기 전까지는 개존잼이었지.
근데 어쩌다 막회 다가와서 개노잼으로 변할 수가 있지...
오늘 진짜 역대급이다. 사이다 장면은 1도 찾아볼 수 없고, 긴장되거나 재밌는 장면이 하나도 없었어...
간만에 신선하고 재밌는 드라마 나타나서 각잡고 제대로 본방사수하면서 보고 있는데
지금은 거의 의리로 보고 있는거지만 진짜 답답해서 미칠것같다.
회상도 적당히 해야지. 과정 생략하고 결과 먼저 보여줘서 궁금증 유발하게 하는것도
한두번이여야지 수수께끼 풀어나가는것처럼 보여줘도 재밌을 것을
현재 과거 대과거 몇번을 왔다갔다 하는거냐.
시공간 초월? 이런거 좋아하는 작가라지만... 진짜 적당히를 몰라.
진짜 개연성도 말도 안되고 거지같은거 그것들 다 떠나서 별거 아닌 장면에 힘줄려고
뭐 있어보일려고 왔다갔다하는데 진짜 지루해.
두 커플 잘어울려서 멜로도 기대했는데 진짜 예상치 못한 곳에서 튀어나오니깐
오히려 반감만 생기고, 기대도 안되고, 멜로 사라졌으면 좋겠고.
빗속 키스신 전까지는 괜찮았는데 빗속 키스신 부터 둘이 사귀면서 별로...
멜로 넣고 싶으면 상황 어느정도 해결 하고 좀 넣든가
오늘 진짜 진우 대사 그대로 갑자기 희주 보고 싶어서 찾아간거 그 멜로상황은 갑분싸 그 자체였어.
내가 초반에 진짜 존잼 외치면서 주변사람들 보라고 영업하던 그 드라마가 맞나 싶고...
물론 서비서 죽을때부터 아...,,,,,, 싶었지만..
딱 서비서 죽기전까지였던것 같다. 이 드라마는.
게임하다가 주변사람 죽으면서 오류인거 알고선 세주만 찾다가
또 도망만 다니다가 막상 세주가 나타나니깐 세주 안찾네...
하 진짜 속터지고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