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업고튀어) 9화 다시 보는데 솔본 연기 진짜 살벌하다

진짜 솔본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을 매 화마다 하게 만드는 게 대단함ㅠ 나도 오두막씬 계속 돌려보는 중

오두막씬은 버릴게 하나도 없음
난 솔이가 첨에 오두막에 혼자 누워서 지난 통화 생각하면서 그때 보고싶다고 말했으면 괜찮았을까 후회하면서 우는 장면이 너무너무너무 슬펐어ㅠㅠ
그 장면 조금만 더 길게 가주지 너무 빨리 장면이 바뀌어서 아직도 계속 아쉬움ㅠㅠ

오늘 솔 본체 연기보고 많이 울었다ㅠㅠ 대단해 ㅠㅠ

솔본 연기 보는데 그런 후회를 34-0 선재는 죽을 때까지 했다고 생각하니까 더 슬프더라. 솔이를 만난 선재는 후회를 하나씩 지워 가는데 34-0 선재는 ㅠㅠ 솔이가 울었던 것처럼 매일 울었겠지 ㅜㅜ 솔이를 통해 선재를 봤어 ㅜㅜ

나 오늘 엄청 울었어
끝나고 자꾸 장면들 생각나서 방치우다 울고 설거지하다 울고

그동안 연기 다 잘했지만 오늘 연기 진짜 신들렸어ㅠㅠㅠㅠㅠㅠㅠ

9화 처음과 끝을 솔이가 다 만들어줬다 생각함
초반에 인혁이랑 붙는 장면에서 다 되돌려 놓으려고 이러는거야랑 끝에 오두막에서 선재랑 붙는 장면까지 연기파티 만들어줌ㅜㅜ

그니카 진짜 김혜윤은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져서 울때마다 감정씬때마다 자꾸 정신 못차리겠음 ㅜ

나도 ㅠㅜ 솔이 울때마다 같이 그렁그렁해짐 ㅠㅠㅠ

솔이가 확 잡아주더라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