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34솔이가 돌아가기전 과거에서 그 화재가 일어났을때는
현주랑 금이는 그 자리에 없었던거잖음
원래대로면 현주는 19솔이랑 독서실 등록하러 갔을거고
금이는 화장실 계속 뚫고 있거나 자기방에 들어가있어서 부엌에서 화재가 나는걸 몰랐으니
불이 커질때까지도 방치되어 있었던거고
그니까 과거에 일어난 일은 반드시 일어나야만 하기때문에
그둘이 뭔가 그 화재에 전혀 관여할수없는 비현실적인 상황으로 만든거같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그 장면으로 보여주고 싶었던건
일어날일은 무조건 다시 일어나게 되어있고 그걸 바꿀순있는데
다만 그걸 과거로 돌아간 34솔이만이 바꿀순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거같다던..
+ 실제로 드라마에서 연기가 계속 나는데도 모르고 있다가
솔이가 집에 들어오는 순간에서야 현주가 연기 인식하고 바로 기절하는것도!
결국 그 둘이 싸우면서 시간을 끌어주는 사이
솔이엄마가 과거의 화재사건대로 그 시간에 집에 와서 화재를 목격하게 되는것도 전부다
일어날 일은 무조건 일어난다, 그리고 그건 솔이만이 바꿀수있다 이런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