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인수대비랑 궁중잔혹사 때문에 글을 찐건데 하녀들이랑 마녀보감도 뜨문뜨문 보기는 했거든?
우리나라도 많은 사극들이 있었지만 후궁암투극이라던지 여성이 이끌어 나가는 사극은 흔치 않았잖아
좋아하는 사극중 하나가 동이 인데 사실 동이도 추리력이라던지 똘똘한맛이 있었지만 왕이 든든하게 지원해주고
중전도 든든하게 지원해주고 해서 딱히 엄청나 보이지는 않았는데 인수대비랑 궁중잔혹사 나왔을때 이거지! 싶었음
아쉽게도 그 이후에 이런 여성이 능력있어서 쭉쭉 올라가고 위기를 겪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하는
막힘 없는 전개를 가진 사극이 없어서 좀 아쉽다는 말을 하려고 했다...
궁중잔혹사는 요즘도 유튜브로 짤방송 보고 있는데 요즘 봐도 전혀 질리지가 않음
벌써 5년이나 지난건데 그때 당시에도 한복이 화려하고 예뻤어서 그런가 촌스럽지도 않고
옛날 사극은 시간 좀 지나서 보면 한복이라던지 화장법때문에 좀 촌스럽다고 생각하고
중국이나 일본드라마 봐도 그런감이 없지않아 있는데 인수대비랑 궁중잔혹사는 안그렇달까..
인수대비는 약간 단아하고 색은 강하지 않지만 배우들 포스때문에 중압감같은게 느껴지고
궁중잔혹사는 화려하고 심지어 가구들도 멋있어..예뻐...얌전도 그렇고
앞으로도 이런 사극이 좀 많이 뽑아졌으면 좋겠음
이건 내 개인적인 바램인데 장희빈도 JTBC에서 한번 뽑아보면 어떻게 될까 싶음
나는 사극은 케사꺼가 제일 좋더라..
근데 요새 돈이 없는지 안 만들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케사 수신료의 가치좀 실현해줍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