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가 정도경영 말씀하지 않으셨냐면서 고용승계 왜 그렇게 반대하시냐고 노사화합으로 나아가면 장기적인 생산성에도 좋지 않냐 하니까 할배가 머슴들한테 잘해주면 지들이 주인인줄 안다 하잖아ㅜㅜ 그거 듣고 도준이 얼굴 굳는데 아이러니한건 배경에 정도경영이라고 한자로 졸라 크고 멋있게 써서 액자에 걸려있었다는거..
근데 나중에 오세현이 미라클이 아진 인수하는 돈 지원해드리겠다고 대신 지분 17퍼랑 고용승계 보장해달라 하니까 할배가 내가 그 제안 받아들일거 같냐 하잖아 그니까 오세현이 하는 말이 "저희 대주주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회장님은 받아들이실거라고. 늘 말씀하시는 정도경영, 회장님의 정도는 돈이라고요." 그리고 진양철 허를 찔린 표정인데 고용승계 집착하는데서 이미 감 좀 왔을수도 있는데 저 대사에서 눈치 깠을것 같다는 생각 들었음 근데 다시봐도 할배는 고용승계 돈 전혀 안되니까 진짜 쥐뿔도 관심없고 미라클이 지원하는거 없었으면 택도 없겠다 싶었음ㅜㅜ
5화 다시 보고 말하는거!!ㅋㅋㅋㅋㅋㅋ 저 대목에서 어느정도는 눈치 채지 않았을까 싶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