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인이 갑자기 낯선 사람들 그것도 좋아하는 남자의 가족들 보러가자는 제안에 “싫습니다. 낯선 사람을 갑자기 만나서 이야기 나누는 건 불편합니다”라고 안하고 준호를 좋아하니까, 준호가 하자고 하는 걸 해주고 싶으니까 가겠다고 한거잖아
심지어 김밥도 없고 먹기힘든 음식도 억지로 먹어야 할지도 모르는데 간다고 했음.
이게 그냥 비장애인이 ㅇㅋ하는거랑은 차원이 다른거고 영우는 정말 자신의 기능을 최대치로 끌어 올려야 누나와 대화 나누고 먹고 할 수 있는거임.
가서도 류재숙 변호사 사무실에서 비빔밥 먹을때처럼 직설적으로 먹기 힘들다 얘기도 안하고 그라미랑 연습한거 고대로 하면서 억지로 입에 넣고 씹고 삼키잖아.. 자폐인들은 감각 예민해서 안 먹는 건 진짜 죽어도 못먹는데 영우는 그걸 했어
어제 이것만으로 영우는 준호에게 최대치로 공감하고 최대치로 배려한거야..
이럼에도 준호가 외로움을 느낄 수 있지만 그건 준호가 영우를 선택함으로서 필연적으로 안고 가야할 외로움이지 영우 탓을 할 순 없음.
영우는 준호에게 가장 많은 공감과 배려를 하고 있는거 같다
심지어 김밥도 없고 먹기힘든 음식도 억지로 먹어야 할지도 모르는데 간다고 했음.
이게 그냥 비장애인이 ㅇㅋ하는거랑은 차원이 다른거고 영우는 정말 자신의 기능을 최대치로 끌어 올려야 누나와 대화 나누고 먹고 할 수 있는거임.
가서도 류재숙 변호사 사무실에서 비빔밥 먹을때처럼 직설적으로 먹기 힘들다 얘기도 안하고 그라미랑 연습한거 고대로 하면서 억지로 입에 넣고 씹고 삼키잖아.. 자폐인들은 감각 예민해서 안 먹는 건 진짜 죽어도 못먹는데 영우는 그걸 했어
어제 이것만으로 영우는 준호에게 최대치로 공감하고 최대치로 배려한거야..
이럼에도 준호가 외로움을 느낄 수 있지만 그건 준호가 영우를 선택함으로서 필연적으로 안고 가야할 외로움이지 영우 탓을 할 순 없음.
영우는 준호에게 가장 많은 공감과 배려를 하고 있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