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이상 사랑 이하라고 봤음
덕선이는 초반에 택이 엉덩이 두드리던 애였어
정환이가 고백하면 덕선이가
진정한 자기 마음을 깨달을 수도 있는 전개라고 본 거고.
근데 선택러들은 이런 가정이 아예
불가능하다고 무시하잖아
그리고 정환이를 남편이라도 생각 한 건
김주혁 연기가 정환이라도 생각한 거고.
그리고 덕선이한테 깐족거리는 택이는
지금 봐도 이상하다고 생각함
성인 되서 변했다고? 그거야 말로
궁예 그 자체인데?
김주혁 연기는 초반은 김정환 같았고
후반에는 택이처럼 그려놨어
다시 한번 말하지만
택이가 남편이 아니란게 아니라
김정환을 남편이라도 느낀게
이해력 부족이 아니란 거야
격하게 공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