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약간 버라이어티하고 쿵쾅쿵쾅 하는거 좋아하는 토리라 따뜻하고 잔잔하다고 그래서 안보고 있다 뒤늦게 봤는데 보는 내내 따땃하고 포근하다고 느꼈어.. 드라마 보면서 이런 기분 느끼는거 진짜 오랜만이다.. 엘도 진짜 진입장벽이였었는데, 연기 전혀 거슬리지 않아서 놀랬어!! 악역도 하나도 없는데 재밌고 착하고 따뜻해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