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감독이 여자인게 이렇게 중요하구나 알게해줬던 두작품.
이세영 이준호의 <옷소매붉은끝동>과
이보영 김서형의 <마인> (둘다 높은 시청률 기록)
옷소매 합방씬에서 나는 왠지 남감독이었다면 야릇한 분위기에 초점을 더 맞췄을것같다는 생각을 했어 편견일수있지만 그간 사극에서 성적대상화 논란이 얼마나 많았었나? 쓸데넚는 여성출연자 목욕씬이라든가.
근데 옷소매에서 로맨스를 다루는 시각이 불편한게 진심 단 한가지도 없었음. 특히 그걸 제대로 느꼈던게 합방씬. 나 진짜 그렇게 아름답고 애틋한 합방씬 첨보잖아..★ ㅎㅎ
또 여성감독님이 아니었다면 후궁으로서 살아가는게 얼마나 고단한일인지 그렇게 잘담아낼수있었을까 싶음. 더불어 요즘 촬영장에서의 동물학대가 문제인데 옷소매에선 동물출연때마다 전문가의 지도 아래 찍었다고 꼭 달아주는게 좋더라고. (이건 성별과는 상관없지만 감독님 세심한 부분이 감명깊어서 적음)
그리고 마인.
이것도 감독 작가 모두 옷소매처럼 여성이었음 당시 이 드라마의 주제는 각 여성들이 자기 길을 찾아서 걸어가는 과정.
그래서 드라마에는 동서와 형님 사이의 연대. 악역 선역 가리지 않고 엄마로서의 연대 등등. 각종 여성 사이의 연대들이 그려짐. 여성시청자로서 하나부터 열까지 공감되는게 많았던 기억. 무엇하나 허투르 쓸만한 장면이 없었음
이제껏 드라마판에서 감독은 대부분 남자였기 때문에 특히나 여성 연출진으로 이루어졌던 두 드라마는 나한테 감독이 여성인게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들어주는지 알게해줬던것같아
드라마를 보면서 불편한게 전혀 없었던것도 처음이고 앞으로 여성감독님들 더더 많아졌으몀 함
이세영 이준호의 <옷소매붉은끝동>과
이보영 김서형의 <마인> (둘다 높은 시청률 기록)
옷소매 합방씬에서 나는 왠지 남감독이었다면 야릇한 분위기에 초점을 더 맞췄을것같다는 생각을 했어 편견일수있지만 그간 사극에서 성적대상화 논란이 얼마나 많았었나? 쓸데넚는 여성출연자 목욕씬이라든가.
근데 옷소매에서 로맨스를 다루는 시각이 불편한게 진심 단 한가지도 없었음. 특히 그걸 제대로 느꼈던게 합방씬. 나 진짜 그렇게 아름답고 애틋한 합방씬 첨보잖아..★ ㅎㅎ
또 여성감독님이 아니었다면 후궁으로서 살아가는게 얼마나 고단한일인지 그렇게 잘담아낼수있었을까 싶음. 더불어 요즘 촬영장에서의 동물학대가 문제인데 옷소매에선 동물출연때마다 전문가의 지도 아래 찍었다고 꼭 달아주는게 좋더라고. (이건 성별과는 상관없지만 감독님 세심한 부분이 감명깊어서 적음)
그리고 마인.
이것도 감독 작가 모두 옷소매처럼 여성이었음 당시 이 드라마의 주제는 각 여성들이 자기 길을 찾아서 걸어가는 과정.
그래서 드라마에는 동서와 형님 사이의 연대. 악역 선역 가리지 않고 엄마로서의 연대 등등. 각종 여성 사이의 연대들이 그려짐. 여성시청자로서 하나부터 열까지 공감되는게 많았던 기억. 무엇하나 허투르 쓸만한 장면이 없었음
이제껏 드라마판에서 감독은 대부분 남자였기 때문에 특히나 여성 연출진으로 이루어졌던 두 드라마는 나한테 감독이 여성인게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들어주는지 알게해줬던것같아
드라마를 보면서 불편한게 전혀 없었던것도 처음이고 앞으로 여성감독님들 더더 많아졌으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