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좋은 점은 나 대학생때 생각남
보다가 약간 눈물 맺힌적 있음 특히 수현이..ㅠㅠㅠ 나도 고시원 생활한적 있어서..
알바 저정도로는 안했지만 뭔가 고달픔이 느껴져서 넘 공감갔음..
근데 셀털 미안하지만 내가 30대 초반토리인데 보면서 요즘 대학생도 저럴까?하는 생각이 좀 들었음ㅋㅋㅋ 뭔가 클럽이나 이런게 딱 나 때 대학생 느낌이라섴ㅋㅋㅋ 20대 토리가 보면 또 다르게 느낄수도!
그리고 원작 내용 대충 들어서 난 주인공이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대충 짐작할수는 있는데
과연 내용 1도 모르는 사람이 이걸 보면 이해할까?하는 의아함은 있음. 초반에 준이를 좀 더 서사있게 or 매력있게 그렸어야 하지 않았을까 싶어
소빈이가 원래 조연이었다가 주연롤로 각색된거라던데, 그래서 그런가 이쪽 사연에 힘주다가 오히려 제대로 보여줬어야할 준이쪽 감정을 좀 덜 보여준거 아닌가 싶은 생각.
그거 말고는 난 다 재밌게 보고 있어
이런 청춘물 근데 마냥 발랄하지 않고 감성 건드리는 청춘물 오랜만에 봐서 너무 좋고 빠져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