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Extra Form

103082665.1.jpg

103082666.1.jpg


https://sports.donga.com/article/all/20200924/103082682/1


1. 시청자 감사 인사

신준호는 수더분한 모습에서 갈수록 수척해져가는 인물인데 그런 모습마저 훈훈하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사실 촬영을 하면서 대본이 주는 묵직함과 감독님의 꼼꼼함, 현장의 배우와 스탭들의 밝은 케미가 반드시 시청자분들께 전달될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 동시에 한회 한회 방송될 때마다 반응이 어떨까에 대한 떨림과 두려움도 있었는데, 매회 방송마다 공감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 주변 반응

가족들이 굉장히 흥미를 가지고 봐주셔서 힘이 된다. 사실 소중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작품인데 내게 소중한 사람이 공감하고 흥미를 가지고 시청해 주시니 기쁘다. 또한 "하준 형사길만 걷자"라는 댓글이 기억에 남는다. 신준호 형사 연기가 시청자분들께 잘 전달되고 있구나고 느끼며 안도와 감사의 마음이 들었다.



3. 고수와의 극중 케미 & 실제 현장 호흡

초반부 투닥투닥 하던 모습과 달리 후반에 접어들면서 서로 티키타카 하는 부분들이 나온다. 그런 부분들을 브로맨스적으로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준호는 더욱 힘든 길을 걷게 되는데 그런 준호를 연민으로 바라보는 눈빛연기 장인 고수 선배님의 눈빛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웃음)

고수선배님과 현장에 같이 있으면 정이 많으신 분이라는 것을 느낀다. 워낙에 베테랑이시라 저만 정신을 바짝 차리면 호흡은 늘 좋다. 또, 현장에서만 느껴지는 살아 숨 쉬고 반짝이는 부분을 아주 날카롭게 캐치하셔서 숨을 불어 넣어주신다.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까지 꽉 채워주시고 케미를 더 살려주신다. 늘 감사드린다.


4. 극중 서은수와의 실종 로맨스

전혀 생각지도 못한 다양한 방법들도 추리를 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흥미로웠다. 여나가 살아있을 거라는 반응들도 굉장히 많이 보였다. "준호, 여나 행복한 꽃길만 걷자" 라는 댓글을 보았는데 두 사람의 감정을 공감해주시는 것 같아서 굉장히 감사했다.


5. 마지막 한 마디

낯선 상황 속에서 적응해가는 여나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걸 잃어버린 준호의 서로를 향한 마음이 어떻게든 닿길 저 역시도 바라고 있다. 견우와 직녀 같은 준호, 여나 커플에게 앞으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우리는 지금도 행복하다 🎬 <찬란한 내일로> 시사회 6 2024.05.03 821
전체 【영화이벤트】 갓생을 꿈꾸는 파리지앵 3인의 동상이몽 라이프 🎬 <디피컬트> 시사회 14 2024.05.02 1394
전체 【영화이벤트】 전 세계 2,5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원작 애니메이션 🎬 <창가의 토토> 시사회 9 2024.05.02 1349
전체 【영화이벤트】 변요한 X 신혜선 X 이엘 🎬 <그녀가 죽었다> 사건브리핑 시사회 50 2024.04.30 2498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70260
공지 ★불판에서 원작이야기 및 스포 하지마세요★ 2018.06.22 139427
공지 드라마 게시판 규칙 2017.12.17 1869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068 잡담 비밀의숲2) 뒷북이지만 대본집 올라온 거 작가님 글 보니 속시원하다 ㅋㅋㅋㅋㅋ 15 2020.10.25 1355
1067 자료 도도솔솔라라솔) 여주와 동갑인줄 알았던 남주가 알고보니 가출청소년이었음 ; 20 2020.10.23 1199
1066 완자 비밀의숲2) 이수연 작가의 주접력ㅋㅋㅋㅋㅋ(대본집 작가의 말) 18 2020.10.18 1658
1065 완자 비밀의숲2) 실체적 진실을 최우선으로 해온 사람에게 그것보다 더 중요한게 생겼다는 것(작가의 말) 15 2020.10.18 1105
1064 잡담 스타트업) 너무 작위적이야... 모든 흐름이 다 왜 이럼...; 14 2020.10.18 1330
1063 잡담 비밀의숲2) 김사현도 잘 드러나진 않았지만 12 2020.10.09 1863
1062 잡담 비밀의숲2) 여진이 혼자서 운날=머리카락자른날=황시목 만난날 10 2020.10.08 1411
1061 완자 비밀의숲2) 5살 연하에게 항상 깍듯한 남주.gif 44 2020.10.07 2380
1060 잡담 비밀의숲2) 내가 과몰입하게 된 건 내 잘못은 아닌듯.. 29 2020.10.05 1516
1059 잡담 악의꽃) 현수 ㅇㅇㅇㅇ은 해피엔당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해. (ㅅㅍㅈㅇ) 10 2020.09.24 1165
1058 기사 비밀의숲2) 리뷰 ) 평범한 이들이 만드는 비극 7 2020.09.20 602
1057 잡담 검색어를입력하세요WWW) 이거 너무 명백하게 표절인데... 작가나 배우들도 대단하다; 20 2020.09.16 1388
1056 잡담 브람스를좋아하세요) 근데 남주가 너무 조성진이야.. 52 2020.09.07 2215
1055 잡담 비밀의숲2) 나는 서동재가 '불쌍한 캐릭터화'가 되는게 너무 불편해 25 2020.09.07 1460
1054 잡담 비밀의숲2) 그저 5분 분량으로 절절멜로 서사 하나 뚝딱.gif 13 2020.08.31 2106
1053 잡담 비밀의숲2) 1-5화에 나온 사건 15 2020.08.30 1104
1052 잡담 비밀의숲2) 우태하가 엘리트 검사같지 않다는 사람들 많던데.. 42 2020.08.24 2384
1051 기사 비밀의숲2) 배두나 W매거진 인터뷰 중 비숲(한여진 캐릭터) 관련... 16 2020.08.24 1494
1050 자료 출사표) 마지막화까지 달달하고 사랑스럽고 불타오르는 셀꽁 키스신 나노로 보기.gif 4 2020.08.21 538
1049 잡담 드라마) 팟캐스트 고인물의 드라마 리뷰 팟캐스트 추천 8 2020.08.18 468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2 3 4 5 6 7 8 9 10 11 ... 60
/ 60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