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님도 제발회때 이 둘중 뭐일까요 하면서 자체떡밥 날림 ㄷㄷㄷㄷ
하라를 보면 크로스 환생같은데
또 등장인물 소개 숨겨진 서사를 보면 넘나 스트레이트 환생같고
심지어 예고에 밝혀진 미라 보면
붉은실을 밧줄처럼 매감고 책을 안고 손에 결혼반지...
이게 형빈/지철 둘다 해당된다는 거지
1 형빈과 하은의 영원한 사랑을 상징하는 붉은실
2 하은과 형빈이 서로에게 읽어주는 책구절
3 하은과 형빈이 서로 신랑/신부로 서약한 결혼반지
01 하은을 너무 원한 나머지 한번만이라도 형빈이 되고싶어한 지철의 붉은 실
02 하은이 지철을 구원해주며 읽어준 폭풍의 언덕 책구절
03 설원에서 최후를 맞던날 형빈의 손에 있던 결혼반지
근데 셋다 설원에서 죽어버렸기 때문에 저 시신을 누가 저렇게 만들었는지 모른다는 거지 ㄷㄷ
엄청 형빈이냐 지철이냐로 낚시할 삘인데 흥미로운게
형빈은 하은의 찐사랑이고
지철은 엄청 간절히 형빈이 되길 원했고 따라하고 싶어했기 때문에
뭐가 됐든 둘다 형빈처럼 지철처럼 보여도 이해되게 깔아놓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