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나가 요구했을 때 붉은 보석 목걸이 사줬겠지..?
왜 티나랑 쓸데없는 장면이 많이 나오나 했는데
정말 티나는 자본주의를 의미하는 인물이고
티나가 사적으로 관심을 표한걸 두뇌회전 빠른 유진한이 눈치 못챘을 리 없는데
유진한의 머리 뿐만 아니라 심장까지 자본주의가 파고들려는 시점에
붉은색이라는 유진한 마음 속의 표상을 지켜냄으로써 자본주의 굴레에서 벗어날 가능성을 보여준듯
어차피 혜준이가 자신에게 끼친 금전적 손해가 막대한데도 병문안 가지고 따질때에도 그 변화가 잘 나타났지만..
그렇지만 티나랑 붙어있는 장면 볼때마다 ㅂㄷㅂㄷ하는 시청자의 마음은 어쩔 수 없다구 ^_ㅠ
유진한은 1도 여지를 안주지만 맨날 장소가 호텔이니까 기부니가 이상하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