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부시게) 준하와 혜자, 그리고 우리 모두의 눈부신 날들을 위해

아니..예전 부모님들은 그랬어 엄하게 키우는게 강하게 키우는거라고

엄혹한 시대였으니까...

@51 맞아...

옛날엔 그렇게 키우는 경우 많지 않아? 엄하게 또 누구 하나 돌아가시면 어디가서 애비없는 자식소리 듣고 다리 ㅂㅅ소리 들을까봐

아빠도 없고 언제 어떻게 사람이 사라질지 모르는 시대였잖아.. 나름 최선이었을 거라 생각해. 

내 말이.. 납득이 안 가서 감동도 안 들어.. 괜히 마음의 상처만 키운 꼴 같아서.:

울 외할아버지만해도 울 엄마한테 하셨던거 보면....

나도 엄마 원망하면서 혼자 강한 것 보다 둘이 의지하면서 같이 강한게 낫지 않을까해서 아들한테 차가운 모습만 보인 혜자가 안타까워....ㅠㅠ

그래도 그 시절에 애비없는 다리병신 소리 들으면서 살아가야 하니까 나름 혜자가 이해되기도 하고....ㅠ

@41 마냥 받아주고 달래면 혜자는 돈도 벌어야 하는데 학교 안간다 그럼 안아주고 받아줄 여유도 없지 왜 안이뻐하고 싶겠어 옛날 어렵던 시절에 괜히 혼자 애키우던 엄마들이 애는 키워야하고 돈벌러 나가야하는데 봐줄사람 없어서 방문에 자물쇠채우고 돈벌러 갔었단 얘기가 그냥 나오는게 아니야 엄마라고 좋아서 그렇게 하신게 아니지 요즘 기준으론 당연히 안그러는게 좋지만 옛날 시대가 말야..

내상이 기억 속의 회상이니까. 실제로는 또 어땠을지 알 수 없지. 내상이가 받은 상처를 무시하는건 절대 아니고ㅜㅜ 다만 상처받은 어린시절의 기억 속의 혜자 모습이 진짜 그 시절 모습 그대로는 아닐거야.

내상이의 기억 속에서 엄마는 항상 매정하고 따뜻한 말 한마디 할 줄 모르는 사람이라 회상속에서도 그런 면만 부각된 거 아닐까?

그런가보다

나도 맨날 네이버티비로 보다 오늘 본방 처음 보는데 펑펑 우는중ㅠㅠ

초반것들도 슬프고 중반엔 괜찮다가 어제오늘 왕창 슬프네

ㅇㅇ 나도 이게 커보여 본인이 그래야 견딜수 있고 여력이 없으니까..ㅜㅠ

맞아...살아야했으니까

ㅇㅇ 나도

아 어쩐지 준하선배 연극에서 본거같았는데!!

@58 더헬멧이라고 있어ㅠㅜㅠㅠ 이호영 양소민 배우!

진짜 이와중에 ㅋㅋㅋ

심지어 청순해..

22 눈띵띵부은거봐...

연기를 왜이렇게 찰떡으로 하는거야 울어야되는데 ㅠㅜㅜ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