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부시게) 준하와 혜자, 그리고 우리 모두의 눈부신 날들을 위해

불판제목 모야 ㅠㅠㅠㅠㅠ엉엉

불판제목마저 따숩다... 

오늘 뉴스룸 엔딩곡도 눈이부시게더라 ㅠㅠ

나 어제 못 봤는데 막화 같이 달려도 되겠디??ㅜㅜ 흑흑

마지막 싫다ㅠㅠㅠㅠㅠㅠㅠ

시작했다

남주혁진짜 딴사람같다 역할분리잘된다

강하게 키웠네ㅠ저때 장애가 생겼나?..

아고ㅠㅠㅠ

헐 어릴때부터 그랫구나ㅠㅠ

아ㅠㅠ 어릴 때부터.??ㅠㅠ

혼자 다리아픈애키우고살면서 혜자 변한거봐
ㅜㅜ..맘이너무아려

ㅠㅠㅠㅠㅠ뭐야 ㅠㅠㅠㅠㅠ

며느리 못알아보는구나ㅠㅠ

며느리를 기억 못하는 구나ㅠㅠ

헐 ㅠㅠㅠㅠ

며느리 기억 못해 ㅜㅜㅜㅜㅜ

아ㅠㅠㅠ 며느리ㅠㅠㅠㅠㅠ

준하 제사??

헐 ㅡㅠㅠㅠㅠㅠㅠ

사고가 저렇게 나는건가ㅠ

아이고ㅠㅜ

아 ㅠㅠㅠㅠ

사고로 다리가 그랬구나

어우ㅠㅠ 사고나서 그렇게 된 거 구나

혜자 속이 말이 아니었겠네ㅠㅠㅠㅠㅠ

아들 ㅜㅜㅜㅜ

아ㅜㅜ

아휴 눈물나ㅠㅠ

에구ㅜㅜㅜㅜ

에궁 ㅠㅠㅠㅠ운동회

아휴 참...진짜 ㅠㅠㅠ 둘다 속이 ....

에휴 ㅠㅠㅠ

ㅠㅠㅠㅠ 둘다 맘이 아프다 ㅜㅜㅜ

강하게 키운다고 키웠는데 아들도 상처 많이 받았어ㅠㅠ

상황이랑 세월이너무야속하다

어떡해ㅜㅜㅜ

내상이 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

나쁜자식들 ㅜㅜㅜㅜ

살아온 내내 얼마나 힘들었을까.. ㅠㅠㅠㅠㅠㅠ

불쌍하다.. 제일불쌍해 ㅠㅠ

외로웠어 ㅠㅠㅠ 엄마도 아들도 ㅠㅠㅠ

에휴 이게 너무 현실적인 슬픔이다 ㅠㅠ

ㅠㅠㅠㅠㅠㅠㅜ

어묵김치찌개가 그래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ㅜㅠㅠ안됐어...

혜자 너무하다..

혜자 너무 차갑다

아들도 심리치료 받아야 되겠는데...........

너무해ㅠㅠㅠㅠㅠ

너무 외로웠겠다ㅠㅠㅠ

그 밝던 혜자가 저렇게 된게 너무 슬퍼.

독하게 키웠네ㅠㅠ

좀 넘 하네 ㅜㅜ 학대처럼 느껴저

사는 거에 치여서 자식도 못 챙기고 살았구나ㅠ

꼭저렇게키웟어야햇나 삶이 아무리팍팍해도 결국둘인데

진짜 둘다 가슴 찢어진다ㅠㅠㅠㅠㅠㅠㅠ

헐 ㅠㅠㅠㅠㅠㅠ

넘 슬프다ㅠㅠ

너무짠하잖아ㅜㅜ

헉 아 그래서저렇게 미안하다고ㅜㅜ

안내상도 불쌍해 ㅠㅠ

근데 이해가 간다 ㅠㅠㅠ 어린 나이에 남편 잃고 살아야하니까... 감정에 소비할 여유가 없엇으니까 ... 게다가 아들은 다리하나가 없고

내가 아들이라면 엄마 엄청 원망했을듯

저시절에 여자 혼자 아이를 키우니까 더 독하게 했겠지 ㅠ

이해가 가 ㅠㅠㅠ 혜자도 엄마가 처음이었을테고 모든게 한꺼번에 무너졌으니..뭐가 잘 한건지 뭐가 잘 못된건지.. 모른채 사는데 급급했을거같다

그래서 아들 표정이 항상 뭔가 이상하더니...

버텨내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 이를 악물었구나 혜자..

준하와 함께였던 시간 속 혜자와 다른 사람이 될 수 밖에 없었네

마음 아프다 혜자도 아들도...

며느리야ㅠㅠㅜㅜㅜ

에휴 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시작부터 엄청 울리네 ㅠㅠ

또 슬슬 눈물 난다....

이제야 이해가 가네 ㅠㅠㅠㅠㅠ

마음 아파도 안내상 얘기도 이렇게 풀어줘서 좋다

서로가, 상처가 너무 가득했다 ㅠㅠㅠㅠㅠㅠ

겉으론 매정히 대해도 가슴에 남아서 ㅠㅠ
시간을 돌려서 사고를 막고싶고 다리 다친것에 슬퍼하고 그랬구나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너무슬퍼

삶이 팍팍하고 힘든 건 알겠는데 아픈 아들 너무 방치한 것 같아 불편하다. 쫌.. 세상에 둘 뿐인데.. 삶이 힘들고 고되다고 엄마들이 다 저렇지는 않는데.. 아이에겐 세상에 엄마가 다인데..

아 진짜 가슴아프다ㅜㅜㅜㅜ 이제 모든 게 이해가 가네

아. 치매 걸린 이후에 오히려 표현 못했던 마음을 표현한거였어.

혜자는 며느리복이 있네

아 ㅠㅠㅠㅠ 근데 저반응이 진짜 ㅜㅜ 우리 할머니랑 같다....

엄마가 처음으로 편들어줬구나..

눈물 터지기 시작했다 ㅠㅠ

삶이 힘들어도 며느리한테는 이쁜 말 많이 해 주던데 아들한테도 말이라도 다정히 대해주지, 좀....ㅠ

너무 슬프다...ㅠ

병 걸리고 첨으로 편들어줬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