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를좋아하세요) 박준영 송친놈 길만 걸어

송아둥절;

아니 여기 서브들이 왜 이렇게 주제넘니...

누구 물어보신분?

와 와 시바 

니가 뭔데ㅋㅋㅋㅋㅋ

ㅁㅇㅋㅋㅋㅋㅋㅋㅋ

송아 어뜩하니

헐 송아 ㅠㅠㅠㅠㅠㅠ

뇌졸중인가

수술? 뭐야

나 안되겠어 이정경 눈앞에서 준영이가 송아만 챙기는 거 꼭볼거야 

정경이 난년은 난년이다 0ㅅ0

수술? 헐

오늘 송아가 직진하는 회차가 아닌가본데 

이와중에 그러고 싶냐

아니 진짴ㅋㅋㅋㅋㅋㅋ

오늘 준영이 진짜 힘들다 하루가..너무 길다

저래갖고 또 준영이한테 안겨울겄네 ㅡㅡ

뒤에서 야리는것보단 직구가 낫긴한데
참 별로네

대다나다진짜

미친년 소리가 절로나네 ㅋㅋㅋㅋ 정경이 진짜 뭐냐 ㅋㅋㅋㅋ

야 평소에 니가 좀 잘해 할머니한테 그렇게 차갑게 해놓고

송아 어떡해 ㅠ

야잇 잡지마

아오 ㅗㅗ 뭐라는거야 15년 드립

송아 잠못자ㅜㅜ

아 정경이 뭐냐 ㅡㅡ 준영이가 네 어장인이냐고 ㅜㅜ

또 빚진 마음일 수 밖에 없겠네 

ㅠㅠㅠ 송아야 그래서 연애상담 하는거니..

송아 ㅠㅠㅠㅠㅠ

정경이 소유욕 땜에 흔들리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내 홧병은 어떡하지

송아 잠못자ㅜ 오해할듯

송아 오늘 기분 좋았는데 ㅜ

아 시발 연민이 안든다 오늘 니가 현호랑 송아한테 한짓을 생각해 

송아야 ㅠ

효도는 셀프로

현호랑도 15년이다

아 어떡해ㅜㅜㅜㅜ

내가 송아라도 접을 거 같다.......

ㅠㅠㅠㅠㅠ송아 카톡봐

와 근데 작가 대단한데 남주가 흔들리는 게 아니라 이사장님한테 진 부채감 때문인거 ㅈㄴ 

아무래도 송아 각성타임인듯

빠른 백스페이스 귀여유ㅓ ㅠ

송아 기분 어떨까ㅜㅜ

송아한테 점이라도 찍어 보내 ㅠㅠㅠㅠ

그래서 송아가 ㅜ.ㅜ

밤 샜네

아이고... 송아가 그래서 헷갈렷나부다ㅜㅜ

아 미친 존나 공감쩐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떻게 보내ㅠㅠㅠㅠㅠㅠㅠㅠ

엉?

어제 예고는 아무래도 고백이 아닌가 보다 

에잉..

엥 누가 아픈가?

헐 엄마 아프셔?

뭐지? 보증이 아닌가?

엄마 어디 아픈가?

엄마아프신건가

준영이 엄마? 왜 병워에서 나와?

현호한테도 그렇지만 조금전에 송아한테 껴들지 말라는거 너무 싫

엄마 설마 아픈거?

아버지 아픈거 아냐???

아 어머니 아픈가,???

엄마 아픈거면 ...아빠새끼 ..부들부들

준영이 수염자국 ㅠㅠ

보증 아니고 아버지 아푸신가?

아빠가 보증이 아니라 어디 아픈가?????

엄마도 아픈가벼

엄마 아프신가

헐 엄마는 또 왜...

아빠가 입원한건가

엄마네ㅜㅜ

헐 ㅠ

송아야 ㅠㅠ

엄마 아파서 병원비?

아이고 속 터져

헐.... 안돼ㅜㅜ

아 이제 엄마까지 아프냐

엄마가 병원에서... 여긴 또 어쩔ㅠㅠ

엄마 아이고 ㅠㅠㅠㅠ

이제는 과장이랑 후배가 귀여워 보여 주위에 어그로가 하도 많아서

엄마 어뜨켕... 헐

뇌쪽인데

엄마 아프지마요 ㅠㅠㅠㅠ

어떡하면 좋아

허..?

뇌종양 뇌졸중..?

아 ㅜㅜㅜ 어머니 ㅠㅜㅜㅜㅜㅜ

근데 어머니 머리 풀셋팅하고다니시네

엄마 아프지마요ㅜㅜㅜㅠㅠ

뇌종양인가

준영이 속상하거 ㅠㅠ건강 챙기셔야죠ㅠㅠ

난리다 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