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Extra Form
윤종훈은 극중 상대 배우인 김소연과의 부부 싸움 중 던진 대사들이 화제 되자 이를 언급하며 "심하다 생각한 대사는 없었다.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가장 큰 칼을 날리지 않냐. 충분히 싸움하면서 주고받을 수 있는 대화다. 그래서 연기하면서 이해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음성으로 '펜트하우스'에서의 활약상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철은 "윤종훈도 연기를 너무 잘하지만 김소연 정말 대단하다. 김소연은 연기 전후가 다르지 않냐"고 궁금해했다. 윤종훈은 "그렇다. 같은 분이 맞나 싶을 정도로 다르다. 너무 선하다. 감히 말하자면 내가 같이 연기한 배우 중에 TOP급 안에 드는 천사다. 촬영 전 김소연은 존댓말을 한다. 정말 잘해준다"고 고마움과 신뢰를 표현했다.


이어 "난 김소연이 맡은 천서진이 그래도 하윤철을 좋아했다고 생각한다. 친구의 남자를 뺏고 싶어서 17년간 부부생활을 하지만은 않았을 거다. 그래도 부부생활을 오래 한 건 좋아하는 마음이 있어서 그런 거 아닐까"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윤종훈은 자신이 생각하는 '펜트하우스' 명장면도 밝혔다. 윤종훈은 "신은경이 맡은 강마리가 상류층에 들어오기 위해 모진 고생을 다 이겨내는 장면이다. 특히 부잣집 사모님을 살리려고 업고 달리는 부분을 꼽겠다"고 말했다.


윤종훈은 또 드라마 '리턴'으로 2018년 SBS 연기대상 캐릭터연기상을 받았다며 "마약에 의존하는 서준희라는 역할이었다. 그래도 서준희보다 하윤철이 더 나쁘다고 생각한다. 하윤철은 내조해 준 사람을 버린 사람이잖냐. 지금 '펜트하우스'에서 함께 연기 중인 봉태규도 '리턴'으로 함께 상을 수상했다. 친하다. 우리 집에도 자주 온다. 같이 이런저런 얘기를 한다. 봉태규가 술을 잘 못해서 차 마시면서 속 깊은 얘기 많이 나누는 편이다. 엄기준도 함께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드라마 속 최강 빌런 찾기' 코너에서 윤종훈은 '펜트하우스' 천서진(김소연 분)과 주단태(엄기준 분)중 주단태를 최강 빌런으로 뽑았다. 윤종훈은 "'펜트하우스' 나오는 배우들이 정말 대단한 게 사석에서 너무 온화하고 따뜻하다. 엄기준도 사석에서 정말 젠틀하다. 근데 카메라 돌면 완전 다른 사람 돼버린다. 소리를 지르는 게 아니라 조용히 화내잖냐. 그게 더 무섭다. 주단태와 천서진 중 주단태를 최강 빌런으로 뽑은 건 천서진은 아직 내 아내기 때문"이라며 웃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18&aid=0004799644
  • tory_1 2020.12.03 13:08
    "난 김소연이 맡은 천서진이 그래도 하윤철을 좋아했다고 생각한다. 친구의 남자를 뺏고 싶어서 17년간 부부생활을 하지만은 않았을 거다. 그래도 부부생활을 오래 한 건 좋아하는 마음이 있어서 그런 거 아닐까"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아 그치그치~~~! 하윤철도 그래도 마음 있으니까 딸 얘기 듣고 데이트 하려고 한 거잖아~~~!!!


    주단태와 천서진 중 주단태를 최강 빌런으로 뽑은 건 천서진은 아직 내 아내기 때문"이라며 웃었다.


    ㅇ<-<
  • tory_2 2020.12.03 13:15

    하윤철 좋아ㅋ 시즌2도 나왔음 좋겠어ㅋ

  • tory_3 2020.12.03 13:5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2/16 19:25:44)
  • tory_4 2020.12.03 16:30

    >>주단태와 천서진 중 주단태를 최강 빌런으로 뽑은 건 천서진은 아직 내 아내기 때문<<


    야 이거 뭔데... 뭔데 설레냐...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이미 2024년 최고의 공포 🎬 <악마와의 토크쇼> 레트로 핼러윈 시사회 77 2024.04.16 3238
전체 【영화이벤트】 두 청춘의 설렘 가득 과몰입 유발💝 🎬 <목소리의 형태> 시사회 12 2024.04.16 2051
전체 【영화이벤트】 🎬 <극장판 실바니안 패밀리: 프레야의 선물> with 실바니안 프렌즈 무대인사 시사회 17 2024.04.12 5112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64320
공지 ★불판에서 원작이야기 및 스포 하지마세요★ 2018.06.22 139401
공지 드라마 게시판 규칙 2017.12.17 1867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7622 기사 눈물의여왕) '눈물의여왕' 김수현, 10년 만에 드라마 OST 부른다 "최근 녹음" [공식] 2 2024.04.18 188
7621 기사 7인의부활) [단독]'7인의 부활', 20일 방송 19禁 편성..시청률 반등할까 [★NEWSing] 2024.04.18 66
7620 기사 선재업고튀어) ‘선재 업고 튀어’ 물에 젖은 변우석-김혜윤, 눈빛 교환 하더니 밀착 포옹[오늘TV] 4 2024.04.16 368
7619 기사 선재업고튀어) 변우석 김혜윤, 불 꺼진 수영장서 로맨틱 케미 폭발(선재 업고 튀어) 3 2024.04.15 401
7618 기사 눈물의여왕) 김수현X김지원 '눈물의 여왕' 시청률 20% 넘겼다…'도깨비' 제치고 tvN 역대 2위 7 2024.04.15 557
7617 기사 선재업고튀어)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X김혜윤, 설레는 첫 데이트..연애 뚝딱이 모드 6 2024.04.15 495
7616 기사 눈물의여왕) 김수현 "재밌게 울리고 웃기고 싶었다" 3 2024.04.14 466
7615 기사 기생수더그레이) 수인, 강우, 준경 씨네21 인터뷰 1 2024.04.12 279
7614 기사 눈물의여왕) 눈물의 여왕' 김지원, "홍해인 방식 보여줄게..감당 되겠어?" [김재동의나무와숲] 2 2024.04.10 446
7613 기사 눈물의여왕) 김수현X김지원 '눈물의 여왕' 2막엔 고구마 없다…짜릿한 반격 시작 2 2024.04.05 567
7612 기사 7인의부활) [단독]'7인의 부활', 4회 중요한 회차..10분 확대 편성 전격 결정 2024.04.01 102
7611 기사 7인의부활) '7인의 부활' 거대악 깨부술 新 단죄자 등판.."첫 방송부터 반전 선사" 1 2024.03.28 155
7610 기사 재벌X형사) '재벌X형사' 작가 "이수♥︎강현 러브라인, 시즌2에서 나옵니다" [인터뷰] 11 2024.03.26 510
7609 기사 굿보이) 박보검x김소현 '굿보이', 21일 대본리딩…3월 말 촬영 돌입 3 2024.03.24 321
7608 기사 눈물의여왕) '눈물의 여왕' 김수현♥김지원, 용두리에서 하룻밤..설렘 기류 포착 2024.03.23 270
7607 기사 재벌X형사) ‘재벌X형사’, 마지막 15·16화 확대편성 “극적인 결말 선사 위해 결정” 1 2024.03.20 240
7606 기사 다이루어질지니) 이병헌 감독 "차기작 김은숙 작가 대본 너무 재밌어, 치밀하더라" 2 2024.03.19 570
7605 기사 재벌X형사) '재벌X형사' 시즌2 온다…"안보현·박지현과 일정 조율 중" [공식입장] 14 2024.03.18 593
7604 기사 다이루어질지니) [단독] '대세' 노상현, 김은숙 남자 된다… '다 이루어질지니' 주연 합류 3 2024.03.18 390
7603 기사 7인의부활) '7인의 부활' 오준혁 감독 "진짜를 되찾아가는 이야기" 2024.03.18 133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2 3 4 5 6 7 8 9 10 ... 382
/ 382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