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켄지가 홍쌤 같이 축구하자고 달려오잖아
그래서 은영이가 매달리는 맥켄지한테
달리질 못하는데 축구를 어떻게 해요.라고 승질내고
인표가 자리를 뜰때 굉장히 시무룩해 하는게
이미 인표는 안은영한테 마음이 좀 있는데 다리 안좋은거에 대한 컴플렉스를
안은영이 대신 변론해줘서 시무룩 해진건가?
아님 원래 운동 잘하던 자기가 이젠 다리 땜에 뛰지도 못한단걸 확인사살받고 아픈기억이 떠올라서
시무룩해진건가?
그 머리 이어진 애들 수술 하고 나서
슬쩍 손잡아 주면서 안은영 충전해줄때는
이미 마음이 좀 있는거 같아 보여서
전 이유가 맞는거 같기도하고
그냥 후 이유가 맞는거 같기도하고
뭐지?
아.........감정선 너무 띄엄띄엄 해놔서
언제 마음이 동했나 아닌가를 모르겠네